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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실손보험금 간편청구시스템 국무총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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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30, 2019, 16:10:34

보험금 청구부터 지급까지 빠르고 간단하게 마무리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NH농협생명(대표 홍재은)은 ‘NH 8282 실손의료비 전자청구 시스템’이 제4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관련 서류를 온라인으로 전송하면 보험금 청구부터 지급까지 간단하게 처리된다. 농협생명은 금융 소비자의 편익 증대와 사회적 비용 절감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돼 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시스템 개발에 기여해 상을 받은 송원주 농협생명 고객서비스팀장은 “국민 대부분이 가입할 정도로 실손보험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으나, 소액보험금 청구를 포기하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간편청구 시스템 도입에 열정을 쏟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홍재은 농협생명 대표는 “고객을 위해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직원들의 진심 어린 노력이 뜻깊은 수상의 영예를 안겨준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편의성 향상을 위한 서비스 품질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NH 8282 실손의료비 전자청구 시스템은 신촌·강남세브란스병원, 국립암센터, 서울성모병원, 서울대학교병원 등 전국 20개 주요 병원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농협생명은 올해 안에 30여개 병원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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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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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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