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NH농협생명(대표 홍재은)은 ‘NH 8282 실손의료비 전자청구 시스템’이 제4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관련 서류를 온라인으로 전송하면 보험금 청구부터 지급까지 간단하게 처리된다. 농협생명은 금융 소비자의 편익 증대와 사회적 비용 절감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돼 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시스템 개발에 기여해 상을 받은 송원주 농협생명 고객서비스팀장은 “국민 대부분이 가입할 정도로 실손보험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으나, 소액보험금 청구를 포기하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간편청구 시스템 도입에 열정을 쏟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홍재은 농협생명 대표는 “고객을 위해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직원들의 진심 어린 노력이 뜻깊은 수상의 영예를 안겨준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편의성 향상을 위한 서비스 품질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NH 8282 실손의료비 전자청구 시스템은 신촌·강남세브란스병원, 국립암센터, 서울성모병원, 서울대학교병원 등 전국 20개 주요 병원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농협생명은 올해 안에 30여개 병원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