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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내달 2일 ‘쓱데이’ 초특가 쇼핑리스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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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31, 2019, 10:10:06

‘1+1’ 행사와 주요 상품 최대 50% 할인 등..한우·계란·와인·TV 등 다양한 상품 선봬

 

인더뉴스 정재혁 기자ㅣ한우 1등급 등심이 4750원(100g/KB국민카드 결제 기준), 알찬란 1구가 86원, 롯데 초코파이가 1000원(338g), CJ백설 참기름이 2600원(300ml), 80cm TV가 9만 9000원. 내달 2일 ‘쓱데이’를 맞아 이마트가 준비한 초특가 쇼핑리스트다.

 

신세계그룹은 내달 2일 하루 동안 18개 계열사의 온·오프라인 유통 역량과 인프라를 총 동원,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와 중국의 광군제에 버금가는 대한민국 쇼핑 축제를 펼친다고 31일 밝혔다.

 

최대 규모로 행사를 준비한 계열사는 이마트다. 이마트는 ‘쓱데이’를 맞아 단 하루 ‘1+1’ 행사와 각 품목별 주요 상품 최대 50% 할인 등을 펼친다. 쓱데이 당일 물량 규모로만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전문점들을 모두 합쳐 1000억원에 이르는 대규모 물량의 초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주요 파격가 행사 상품으로는 한우가 꼽힌다. 한우의 경우 ‘한우데이(11월 11일)’ 행사를 겸해 내달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한우 전품목을 40% 할인 판매한다. 이를 위해 이마트는 총 120톤의 한우 물량 준비했다.

 

이어 알찬란은 1알에 86원 꼴로, 30구 상품을 26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연간 100만병 이상 팔리며 국내 데일리 와인의 대명사로 꼽히는 ‘G7(칠레산)’ 와인 3종(까버네 소비뇽·샤도네이·멜롯)도 기존 판매가의 반값인 3450원에 판매한다.

 

10만원 미만 가격의 TV도 등장했다. 80cm(32형) 일렉트로맨TV를 행사카드(이마트e·KB국민·신한·현대·우리·IBK기업) 결제 때 8만원 할인해 9만 9000원에 판매한다.

 

할인 행사와 함께 2일부터 이마트는 ‘쓱데이 X 개점기념’ 프로모션으로 내달 27일까지 매주 주말 삼성·국민카드 2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1만원을 즉시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벌인다. 카드사(이마트e·삼성·국민) 사은 행사로 10만원 이상 구매 때 진라면 1봉 증정, 결제 방법과 관계없이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대용량 장바구니를 증정(10만개 한정)한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쓱데이를 맞아 역대급 규모의 할인행사를 준비했다”며 “50% 파격할인, ‘1+1’ 등 초특급 쇼핑리스트로 알뜰한 쇼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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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혁 기자 jjh27@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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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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