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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아남전자, 삼성-하만 시너지 본격화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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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05, 2019, 11:11:18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아남전자가 강세입니다. 하만이 폭스바겐에 첫 오디오 공급에 성공하며 삼성과의 전장사업 시너지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5일 오전 11시 10분 현재 아남전자는 전날보다 3.02% 상승한 2215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전장사업 자회사인 하만(HARMAN)은 독일 폭스바겐의 8세대 신형 골프에 ‘하만 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첫 공급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차종인 골프에 하만의 오디오가 처음 탑재되면서 향후 삼성전자 전장 사업과의 연계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모회사인 삼성전자도 하만 인수 발표 3주년을 맞아 향후 유럽 시장에서 전장 부품 및 시스템반도체 공급 확대의 계기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반도체 수탁 생산 사업에서는 유럽 완성차 업체에 자동차용 반도체를 공급하는 현지 팹리스 등과의 협력을 강화로 시장 확대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아남전자는 방수·방진 설계기술, 고음질 어커스틱 핵심기술, 홈씨어터 플랫폼인 돌비 사운드바 기술 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인수한 하만에 제조업자개발생산(ODM),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납품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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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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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SK이노베이션,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수주 확대 나선다

LG전자-SK이노베이션,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수주 확대 나선다

2025.09.18 10:35:3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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