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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춘천시와 함께 ‘춘천 테마관’ 연다…지역 관광 활성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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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18, 2025, 14:09:45

쿠팡트래블 대한민국 지역 관광 활성화 프로젝트 2탄
숙박·입장권·패키지 등 200여개 상품 구성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춘천시와 함께 ‘춘천 테마관'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쿠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관광 콘텐츠를 확대하고 춘천의 관광 매력을 소개할 계획입니다.

 

양측은 쿠팡 앱과 웹사이트 쿠팡트래블 메뉴 내에 춘천 전용 테마관을 신설하고 이를 통해 춘천의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데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춘천 테마관'은 쿠팡트래블이 추진 중인 '대한민국 지역 관광 활성화 프로젝트'의 두 번째 기획전으로 오는 9월22일부터 10월31일까지 운영됩니다. 서울에서 단 1시간 거리의 춘천을 배경으로, 자연과 문화, 액티비티가 어우러진 가을 여행 상품 약 200여종을 선보입니다.

 

테마관은 ▲호텔·리조트 ▲펜션·글램핑 ▲입장권·패키지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구성되며 쿠팡 와우회원에게는 최대 67% 할인 혜택이 제공됩니다. 특히 '가족과 함께 주말 나들이', '춘천 가을 축제와 함께 즐기기 좋은 숙소', '자연 속 힐링 여행' 등 테마별 큐레이션을 통해 고객의 여행 목적에 맞는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춘천은 사계절 내내 매력이 넘치는 핫플 관광 도시로, 이번 쿠팡과의 협약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춘천의 가을을 경험하길 바란다"라며 "지역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협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아티쉬 타파 쿠팡 전무는 "춘천 테마관은 쿠팡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자 기획한 상생 프로젝트의 연장선"이라며 "지역 관광 자원과 연계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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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flopig200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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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 고객 대상 유심 무료 교체…해킹 피해 후속 조치

KT, 전 고객 대상 유심 무료 교체…해킹 피해 후속 조치

2025.11.04 17:41:4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해킹 피해 후속 조치로 가입자 전체를 대상으로 5일부터 유심 무상 교체를 시행합니다. KT[030200]는 4일 이사회를 열고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유심 교체 실시를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월 KT 가입자 2만2227명이 불법 초소형 기지국(펨토셀) 불법 접속에 노출되고 362명이 무단 소액결제를 당하는 해킹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 국제단말기식별번호(IMEI) 등 일부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도 확인됐습니다. 이번 유심 교체는 이에 대한 KT 가입자들의 불만이 커짐에 따라 내려진 후속 조치입니다. 당초 KT는 해킹 피해 고객 2만명에 한해 유심 무료 교체를 진행했지만 "유심 교체를 전 고객으로 확대하라"라는 국회의 지적에 유심 교체 적용 대상을 고객 전체로 확장했습니다. 유심 교체는 시행 초기 신청이 집중될 가능성을 고려해 피해 발생 지역(광명·금천 등)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하고 이후 수도권 및 전국으로 단계적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KT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고객에게도 동일한 유심 무상 교체가 적용되며 구체적인 일정과 방법은 각 알뜰폰 사업자를 통해 추후 안내됩니다. 이번 해킹 사태에 대한 전체 정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발생한 소액결제 피해와 개인정보 유출은 KT가 관리하는 핵심 서버망에서 해킹이 이뤄졌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지속되자 가입자 보호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가입자에 대한 위약금 면제 여부는 이날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습니다. KT는 "위약금 면제는 민관 합동 조사 결과 등을 고려해 추진 시 이사회 논의, 의결을 거쳐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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