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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경찰청·도로교통공단, T맵 데이터와 5G로 교통문제 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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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06, 2019, 14:11:33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업무협약 체결..데이터 공유해 교통혼잡 줄여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SK텔레콤이 경찰청, 도로교통공단과 손잡고 모빌리티 서비스와 5세대(5G) 이동통신 기술을 활용한 교통혼잡 해결에 나섭니다.

 

SK텔레콤·경찰청·도로교통공단은 6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교통신호·T맵 데이터 공유 및 5G 기술 검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경찰청 교통신호 정보와 SK텔레콤 T맵 데이터를 활용해 교통 관련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교통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구체적으로는 ▲T맵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경찰청 신호정보 데이터 공유 ▲경찰청 교통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T맵 실시간 데이터 공유 ▲5G 기반 교통신호 연동 테스트베드 구축 ▲교통문제 해결을 통한 사회적 비용 효과성 검증 등을 함께 추진합니다.

 

 

우선 SK텔레콤은 경찰청 교통신호 데이터로 T맵에 신호 정보를 나타내고 도착 예측시간 정확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경찰청은 T맵 교통데이터를 받아 교통신호 시스템 고도화와 검증에 활용합니다.

 

이와 함께 SK텔레콤과 도로교통공단은 5G 기반 교통신호 제공 기술을 검증하는 테스트베드를 구축합니다. 이후 검증을 거쳐 교통신호기에 5G를 적용합니다.

 

SK텔레콤과 경찰청은 이번 협력으로 운전시간과 비용절감, 환경오염 완화 등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향후 SK텔레콤은 정부 기관과 추가적인 협력을 추진해 기업향(B2B) 레퍼런스 인프라 확보, 사업기회 창출에 나설 계획입니다.

 

유영상 SK텔레콤 MNO사업부장은 “이번 경찰청·도로교통공단과 협력으로 5G 모빌리티와 B2B 사업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자율주행시대에서 다양한 사업 파트너와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임호선 경찰청 차장은 “이번 상호협력이 자율주행시대 교통신호 시스템 고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찰청은 교통혼잡 해소와 미래 교통체계 변화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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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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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2025.10.02 14:28:3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들어갑니다. 최근 연이은 해킹 사고로 보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인 만큼 3사는 신뢰 회복을 위해 트래픽과 보안 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 SK텔레콤[017670]은 추석 연휴 전날인 2일부터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등 관계사와 협력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응 인력도 강화해 연휴 기간동안 총 1만2000여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SKT는 추석 당일인 6일에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9% 증가해 연휴 기간 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객들이 이용하는 국제 로밍 트래픽도 추석 연휴 기간 평시 대비 최대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SKT는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휴게소,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성묘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습니다. 또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의 이동통신 품질 점검은 물론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자주 이용하는 에이닷 등의 서비스 관리에도 집중할 예정입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디도스 공격·해킹 시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24시간 집중 분석할 방침입니다. KT[030200]는 추석연휴 기간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를 가동하고 40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 유무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또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665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 및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KT는 'AI 클린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스팸을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차단할 방침입니다. 또한, 악성파일 분석 특화 AI모델 'AI 디도스 스캐너'로 통신망 디도스(DDoS) 공격에 대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합니다. 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의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등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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