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라이나생명보험을 통해 치과치료를 받은 환자수가 수천명에 달했다.
라이나생명(대표 홍봉성)은 올해(9월말 기준)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 프로그램을 통해 무료로 치과 진료 및 치료 혜택을 받은 수혜자가 5000여 명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라이나생명이 5년째 운영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는 여성가족부와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함께 진행한다. 다문화가족과 한부모가족 등을 위주로 취약계층의 구강상태를 점검하고 치료를 위한 무료 진료소를 운영한다.
2010년 6월 첫 진료로 시작된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는 수도권 지역은 1일, 지방은 2박 3일 일정으로 방문한다. 현재까지 약 5000여 명이 무료 치과 진료를 받았다.
특히 해당 지역의 저소득층 어린이에게는 불소도포와 충치치료를, 성인에게는 스케일링부터 충치치료와 발치까지 다양한 치과치료를 제공한다.
올해에는 3월부터 9월까지 밀양, 영월, 경기 시흥, 완도, 태안, 성남, 제주 지역을 방문해 찾아가는 치과 진료 활동을 진행해 약 900여명이 진료를 받았다. 10월과 11월은 각각 청주, 인천 남동구를 방문해 치과 진료를 진행할 예정이다.
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은 “우리의 작은 도움이 소외된 취약계층에게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점에서 매우 의미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을 방문해 무료 치과 진료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라이나생명은 지난 5월 ‘라이나 건강한 봉사단’을 발족해 라이나생명 임직원 봉사자 약 300여 명이 지역사회를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우리 사회 소외 계층을 위한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