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Estate 건설/부동산

롯데건설, 서울 금천구서 31번째 ‘러브하우스’ 봉사활동 진행

URL복사

Friday, November 29, 2019, 12:11:18

건설업 특성 살린 시설 개보수 활동 통해 나눔의 가치 전파
4월 부산 남구·7월 서울 동대문구에 이어 올해만 세 번째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이 지난 28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의 장애인지원시설 ‘기쁨이 싹트는 나무’를 방문해 러브하우스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장애인지원시설인 기쁨이 싹트는 나무는 장애인 직업훈련, 사회 적응훈련, 자립 생활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발달 장애인의 자립 및 지역 주민과의 유대 강화를 위한 커뮤니티 활동을 돕고 있습니다.

 

이날 봉사에는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 30여 명이 함께 했습니다. 봉사단은 시설 내 마감 공사, 노후 시설 보수 및 교체 작업을 실시했습니다. 또한 지붕 개선, 난간대 설치, 대문 교체, 장판 교체, 천장 및 벽 도배, 내 외부 도색, LED 전등 교체, 수납장 신설 등의 작업도 이뤄졌습니다.

 

이번 봉사활동은 시설 관계자와의 협의를 통해 이용자의 사생활보장을 위한 개인 공간 확보에 중점을 뒀습니다. 화장실을 하나 더 추가하고 다 같이 사용하던 침실 두 곳을 나눠 1인 1실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개선된 시설을 보고 기뻐할 수혜자를 생각하니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 나눔은 실천할수록 그 크기가 더욱 커진다고 생각한다”며 “점점 나눔이 커질 수 있도록 건설업의 특성을 살려 꾸준하게 활동을 이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2011년 18개의 봉사팀으로 시작한 샤롯데 봉사단은 11월 말 기준 83개의 봉사단으로 확대돼 활발히 활동 중입니다. 각 봉사팀은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도배, 장판 교체는 물론 보일러 교체, 누수 보수 등 건설업에 맞춘 재능기부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이나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무료급식, 체험학습, 문화 활동 지원 등의 활동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롯데건설은 전 임직원이 매달 사회에 환원하는 기부금의 3배의 금액을 회사가 기증하는 1:3 매칭 그랜트 제도로 ‘샤롯데 봉사기금’을 조성해왔습니다. 샤롯데 봉사단은 매칭 그랜트 제도를 통해 마련된 기금을 재원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진은혜 기자 eh.jin@inthenews.co.kr

배너

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2025.09.09 09:21:4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9일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12억9464만달러(약 1조8001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두 번째 규모로 지난 1월 유럽 제약사와 맺은 약 2조원 규모 계약에 이은 초대형 수주 계약입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로써 올해 누적 수주 금액 5조2435억원을 기록하며 8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5조4035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 총액도 2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 관세 영향 등 바이오 업계 전반의 경영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올해만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다수의 신규 계약을 확보하는 등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 생산공장으로 지난 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도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올해 9월 기준 총 382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승인 건수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3월 디캣 위크, 6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등에서 다양한 고객사들을 만났으며 7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도 참가해습니다. 이어 오는 10월 개최되는 바이오재팬 2025 및 CPHI 월드와이드 등에서도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