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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하나뿐인 로봇 청소기 구매하고 장애 어린이에게 기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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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December 04, 2019, 10:12:00

LG전자, LG 코드제로 R9 씽큐 활용한 아트 펀팅 프로젝트 기획
일러스트 작가 그림 그려진 제품 구매 시 어린이 재활병원에 기부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세상에 하나뿐인 그림이 그려진 LG전자 로봇청소기를 구매하면 장애 어린이들의 재활을 도울 수 있는 자선에 참여할 기회가 마련됐습니다.

 

LG전자가 4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로봇청소기 ‘LG 코드제로 R9 씽큐(이하 코드제로 R9)’를 활용한 아트 펀딩 프로젝트(Art Funding Project)를 진행합니다. 일러스트 작가들이 참여해 새롭게 꾸며진 코드제로 R9을 판매해 수익금을 기부하는 방식입니다.

 

이번 펀딩은 공익활동을 소개하는 온라인 사이트 해피빈을 통해 이뤄집니다. RAM, 이줄기, 자오 등 작가 10명이 참여해 코드제로 R9 23대에 독창적인 그림을 그려 넣었습니다. RAM 작가와 이줄기 작가가 각각 선보인 ‘물빛정원’, ‘Happy’는 물방울이 떨어지는 정원과 강아지 얼굴을 표현했습니다.

 

 

해피빈 사이트에서 펀딩에 참여할 때는 ‘리워드를 선택하지 않고 후원하기’와 ‘리워드를 선택하고 후원하기’를 선택해야 합니다. 이때 리워드를 선택하고 119만 원 이상을 후원한 23명에게는 펀딩이 끝난 후 선착순으로 작품이 그러면 코드제로 R9이 배송됩니다.

 

LG전자는 펀딩 금액을 전부 푸르메재단 산하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기부할 계획입니다. 이 병원은 지난 2009년 설립돼 장애 어린이 재활과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하건호 LG전자 H&A사업본부 청소기사업담당은 “이번 펀딩 프로젝트가 장애 어린이 재활에 대한 인식 개선에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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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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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2025.04.15 12:34:5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오리온[271560]이 총 8300억원을 투자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위한 글로벌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오리온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 구축에 460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최근 5년 내 식품기업의 국내 투자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진천 통합센터는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연면적 14만9000㎡(약 4만5000평) 규모로 건설되며 생산, 포장, 물류까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입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중순에 착공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 물량에 대한 제품 공급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진천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3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됩니다. 진천 통합센터 조성에는 중국과 베트남 법인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사용할 방침입니다. 오리온은 2023년부터 해외 법인의 국내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2900여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며, 3년간 누적 배당금액은 약 6400억원입니다. 오리온은 해외 배당금을 식품사업 투자 및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배당 재원으로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리온은 러시아와 베트남 등 고성장하고 있는 해외 법인에 대한 투자도 늘릴 계획입니다. 러시아 법인은 현지 판매물량이 최근 6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공장가동률이 120%를 넘어서는 상황에서도 초코파이 공급량이 부족함에 따라 트베리 공장 내 새로운 공장동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트베리 신공장을 가동한 이래 3년 만입니다. 총 투자 금액은 2400억원 규모이며 파이, 비스킷, 스낵, 젤리 등 16개 생산라인을 증설합니다. 투자가 마무리되면 연간 총 생산량은 현재의 2배인 75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되어 러시아 법인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인 만큼 총 130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1등 식품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올 하반기에는 하노이 옌퐁공장 내 신공장동을 완공하고, 쌀스낵 라인 증설로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섭니다. 기존 제품의 추가 생산라인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향후 9000억원 수준까지 생산능력을 키울 계획입니다. 물류센터와 포장공장이 들어서는 하노이 3공장은 올해 착공해 2026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1993년 첫 해외 진출 이래 지난 30년간 '성장-투자-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완성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65%를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 전 법인이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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