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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4Q 증익 사이클 진입 전망…‘매수’-케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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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December 06, 2019, 08:12:43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케이프투자증권은 6일 컴투스(078340)에 대해 올해 4분기 증익세 전환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12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이경일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 1243억원, 328억원으로 전망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동사는 신작 흥행 부재로 인한 외형성장 둔화로 과거 7분기 연속 감익세를 기록했다”며 “그러나 e스포츠 사업 확대로 서머너즈워의 PLC 장기화되는 가운데 신작모멘텀이 본격화되면서 4분기부터 2년 만에 증익세로 전환될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지난 10월 SWC 2019 패키치 판매, 11월 차원홀 신규 업데이트, 12월 연말 패키지 판매 효과로 서머너즈워가 견조한 외형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향후 신작모멘텀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내년 1분기에는 턴제 RPG 히어로즈워2의 소프트론칭, 스토리게임 플랫폼 스토리픽 출시, 방치형 RPG 드래곤스카이의 북·남미 출시, 버디크러시의 글로벌 출시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서머너즈워 IP 기반의 시작 2종 출시 예정”이라며 “백년전쟁은 실시간 전략 대전 장르로 내년 1분기 FGT 진행할 계획. 서머너즈워 MMORPG는 소환수의 전략적 운용과 실시간 파티플레이가 차별화 요소로 북미·유럽내 유의미한 흥행이 기대된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컴투스는 올해 스토리게임 개발사인 데이세븐, 방치형 RPG 개발사인 마나코어와 노바팩토리를 인수했다”며 “비록 소형 개발사지만 해당 장르에서 유의미한 경쟁력을 보유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어 “이번 인수로 장르다변화를 통한 유저 기반 확대가 가능할 전망”이라며 “향후에도 동사는 풍부한 순현금(약 8000억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 적극적인 M&A를 시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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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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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SK이노베이션,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수주 확대 나선다

LG전자-SK이노베이션, AI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수주 확대 나선다

2025.09.18 10:35:34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LG전자가 SK이노베이션과 공동으로 급성장하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와 발열을 줄이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 수주 확대에 나섭니다. LG전자[066570]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SK이노베이션[096770]과 'AI 데이터센터 에너지-냉각 통합 솔루션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는 칠러와 팬 월 유닛(FWU) 등 공기 냉각 솔루션과 냉각수 분배 장치(CDU)인 액체 냉각 솔루션을 공급해 AI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냉각 솔루션 기술 실증 및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력 공급 및 운영 최적화를 담당하며 ▲AI 기반 데이터센터 에너지 관리 시스템(DCMS) ▲보조전원(ESS 및 연료전지) 설계 ▲전력 피크 저감 솔루션 등을 제공합니다. 양사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AI 기반의 실시간 에너지 분석을 통해 자동으로 냉각 시스템을 제어하는 차세대 솔루션도 공동 개발합니다. LG전자와 SK이노베이션은 폐열을 활용한 HVAC 솔루션과 ESS를 활용한 전력 피크 관리 등 에너지 서비스(EaaS) 분야도 협업합니다. 연료전지를 발전원으로 하고 폐열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를 냉각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냉각·에너지 솔루션에 서비스까지 패키지로 제공하는 에너지 서비스 사업을 글로벌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솔루션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최적화된 기술력을 통합해 고객에게 검증된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턴키(Turn-key)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략적 협력을 토대로 다가오는 AI 시대에 발맞춰 에너지 산업 전반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뿐만 아니라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통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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