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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출발] 美 고용 호조소식에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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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December 09, 2019, 09:12:25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습니다. 고용지표 호조에 상승마감한 미국증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9일 오전 9시 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7% 오른 2085.35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지난주말 다우지수는 1.22%가 올라 2만 8015.06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6일(현지시간) 미 노동부에 따르면 11월 미국의 비농업부문 일자리 수는 26만 6000개가 늘어나 시장예상치인 18만명을 크게 상회했습니다. 미국 실업률도 3.5%로 전월보다 0.1%포인트 떨어졌습니다.

 

수급적으로는 외국인이 홀로 301억원 가량의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기관과 개인은 각 217억원, 88억원을 순매도 중입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입니다. 이 중 의약품은 1% 이상 빠졌고 유통업, 섬유의복, 음식료품, 기계, 은행, 서비스업, 건설업 등이 약세입니다. 반대로 전기전자, 비금속광물, 제조업, 운수장비, 철강금속, 보험, 종이목재 등은 오름세로 장을 출발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사는 상승 우위 흐름을 보입니다. 특히 삼성전자(005930), 현대모비스(012330) 등이 1% 이상 올랐고, SK하이닉스(000660), 현대차, 삼성전자우, LG화학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41%), 셀트리온(1.18%)은 약세입니다. NAVER는 보합으로 장을 출발했습니다.

 

한편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0.22% 오른 629.46을 가리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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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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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마켓, 경북 경산에 첫 선…젊은 소비층 맞춤형 복합 공간

스타필드 마켓, 경북 경산에 첫 선…젊은 소비층 맞춤형 복합 공간

2025.08.20 06:00: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이마트 경산점이 19년 만의 리뉴얼을 통해 오는 21일 ‘스타필드 마켓’으로 새롭게 문을 엽니다. 죽전, 일산, 동탄에 이어 네 번째 매장이자 수도권 외 지역 첫 매장입니다. 스타필드 마켓은 지난해 8월 첫 선을 보인 후 1년 만에 4개점으로 확대됐습니다. 이마트는 젊은 가족 인구 유입이 많은 경산의 성장 잠재력과 입지를 고려해 이번 출점을 결정했습니다. 경산의 20~30대 인구 비중은 29.9%로 대구와 전국 평균을 웃돌며, 산업단지 개발과 아파트 입주로 도시 규모도 확대 중입니다. 그러나 몰링 공간은 부족해 역외 쇼핑 수요가 높은 상황이었습니다. 경산점은 영업면적 5670평, 3개 층으로 구성된 복합 체험 공간입니다. 2층에는 스타필드 마켓 중 최대 규모 ‘북그라운드’를 마련했으며, 영풍문고·스타벅스와 연계된 휴식 공간을 제공합니다. 맛집도 대거 입점했습니다. 대구 돈카츠 전문점 ‘오이시카츠’, 중식 ‘댄싱홍콩’, 마늘 레시피로 알려진 ‘매드포갈릭’이 들어섰습니다. ‘신세계 팩토리스토어’와 대구경북 최대 규모 ‘무인양품’도 입점했습니다. 3층에는 기존 문화센터를 확장한 ‘컬처클럽+트니트니 PLUS’와 대형 다이소 매장이 준비됐습니다. 특히 놀이·교육 특화 시설은 유아동 고객에게 주목받을 전망입니다. 1층은 이마트 매장을 2개 층에서 1개 층으로 압축해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가전문화 특화존을 입구에 배치했고, 식료품과 생필품을 한 층에서 구매할 수 있게 했습니다.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합니다. 예방 접종을 완료한 5kg 미만 반려견·반려묘는 펫모차·켄넬 이용 시 동반 입장이 허용됩니다. 이마트와 일부 매장을 제외한 약 70% 매장이 적용 대상입니다. 개점 기념 공연도 열립니다. 23일 ‘캐치! 티니핑 싱어롱 미니콘서트’, 30일 ‘위플레이 곡예 비행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 행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세부 일정은 이마트 앱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앞서 7월 문을 연 동탄점은 개점 2주간 매출이 전년 대비 52% 늘고 방문객 수가 18% 증가했습니다. 특히 테넌트 매장 매출은 3배 이상 증가해 집객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이마트 위수연 개발혁신본부장은 “경산점을 지역 대표 쇼핑 공간으로 조성해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장보기와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타필드 마켓을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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