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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첫 지식산업센터 ‘세종 대명벨리온’, 견본주택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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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December 13, 2019, 11:12:45

기업 이전수요 풍부한 세종테크밸리 내 입지...기업체 등 임차수요 강점
취득세 및 재산세 감면 혜택...소액 투자 가능해 레버리지 효과 기대

 

인더뉴스 진은혜 기자ㅣ 대명건설이 세종시 첫 지식산업센터인 ‘세종 대명벨리온’ 견본주택을 13일에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섭니다.

 

세종 대명벨리온은 세종시 4-2 생활권 산업용지 4-2블록에 지하 3층~지상 12층, 2개 동, 총 539실, 연 면적 6만 2533㎡ 규모로 조성됩니다. 용도별로는 지식산업센터(창고 12실 별도) 395실, 판매 및 근린생활시설(어린이집 1실 별도) 144실 등입니다.

 

단지는 기업·대학 등의 유치와 첨단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개발되고 있는 산업단지인 세종 테크밸리 내에 위치합니다. 다수의 산·학·연·관 연계 시설이 도입될 예정으로, 업무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관련 업종이 입주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대덕 특구 산업단지를 비롯해 세종·대전·청주 외 수도권을 포함한 6개 권역의 총 5100여 개 기업체가 잠재수요로 지목됩니다. 세종시 내에서 첫 번째로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인 만큼, 기업들의 이전수요 흡수가 용이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게 업계 시각입니다.

 

교통망의 경우 2011년 오송역 연결도로 신설을 필두로 도로망 확장사업이 완료됐거나 진행 중입니다. 또한, 사업지 인근으로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운행이 예정돼 있습니다. KTX 호남선·제2경부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은 물론 전국 주요 도시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입주 기업의 편의를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제공됩니다. 대형 어린이집이 마련될 예정이며 이밖에도 샤워실·공용회의실·옥상정원 등이 들어섭니다. 법정 기준 대비 140% 규모의 주차공간도 마련됩니다.

 

지방세 특례 제한법에 의거해 지식산업센터를 최초로 분양받은 입주자에게는 취득세(50%)와 재산세(37.5%) 감면 혜택이 부여됩니다. 아울러 분양금액의 최대 80%까지 대출할 수 있어 1000만원 내외의 금액으로 투자가 가능한 만큼 레버리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세종 대명벨리온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마련됩니다. 입주는 2021년 5월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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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혜 기자 eh.jin@inthenews.co.kr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새마을금고 감독 강화

2024.04.29 10:00:16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신협·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상호금융팀'을 설치·운영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범부처 협업조직으로 금융위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농림축산식품부가 협력하는 구조입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에 대한 국민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합니다. 부동산·건설업 대출 등 부실우려여신을 중심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부실채권 매각, 채무조정 등 리스크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유사시 대응능력도 상시점검해 상호금융 시스템이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관리합니다. 현재 행안부에서 관리·감독 중인 새마을금고에 대해선 올해 2월 부처간 체결한 협약에 따라 금융위(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행안부(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감독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상호금융팀은 상호금융권 규제 차이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도 주요과제로 추진합니다. 그간 상호금융은 다소 느슨한 건전성규제와 지배구조 제도가 적용되면서 업권 내에서도 규제 차이로 인한 형평성과 불공정경쟁 이슈가 제기돼 왔습니다. 지속적인 자산규모 확대와 고위험대출 증가 등 외형과 실질에 맞는 정교한 제도정비가 필요하다는 판단도 작용합니다. 신협-금융위, 농협-농림축산식품부, 수협-해양수산부, 산림조합-산림청, 새마을금고-행안부 등 관계기관이 공조해 체계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 주관, 고용노동부·행안부가 협력하는 복합지원팀이 신설됩니다. 복합지원팀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금융은 물론 고용·복지까지 통합지원하는 종합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취약계층 금융지원은 금융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고용지원은 고용노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별적으로 집행해 충분한 연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관계부처 합동으로 협업조직이 출범하는 만큼 취약계층에 대한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이 제공되고 상호금융기관에 대한 국민신뢰가 회복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현장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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