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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출발] 中 관세인하 소식에도 관망세...약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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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24, 2019, 09:12:23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코스피가 약보합으로 출발했습니다. 중국의 관세 인하 발표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사상최고치를 갈아치운 가운데 국내 증시는 보합권에 머물러 있는 모습입니다.

 

24일 오전 9시 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5% 떨어져 2202.60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간밤 다우지수는 0.34%가 증가해 2만 8551.53을 기록했습니다.

 

이날 중국 국무원은 내년 1월 1일부터 냉동 돼지고기와 아보카도, 오렌지 주스 등 약 850개 상품에 대한 관세율을 인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내년 1월로 예정된 미중 1단계 무역합의 서명을 앞두고 중국이 이같이 발표하면서 향후 무역갈등 완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습니다.

 

수급적으로는 기관이 홀로 89억원 가량의 주식을 팔아치우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 62억원, 25억원을 순매수 중입니다.

 

업종별로는 하락 우위 흐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기계, 보험, 유통업, 의료정밀, 금융업, 운수장비, 통신업, 전기가스업, 서비스업, 철강금속 등이 소폭 약세입니다. 반대로 운수창고, 음식료품, 비금속광물, 화학, 종이목재 등이 빨간불을 켰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사는 혼조세입니다. SK하이닉스(000660), 삼성전자우, 셀트리온, LG화학(051910) 등이 오름세입니다. 특히 LG화학은 2% 이상 올랐습니다. 반면 삼성저자, NAVER(035420), 신한지주 등은 내림세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현대모비스는 보합으로 시작했습니다. 한편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0.11% 떨어져 646.88을 가리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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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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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2025.09.09 09:21:4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9일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12억9464만달러(약 1조8001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두 번째 규모로 지난 1월 유럽 제약사와 맺은 약 2조원 규모 계약에 이은 초대형 수주 계약입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로써 올해 누적 수주 금액 5조2435억원을 기록하며 8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5조4035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 총액도 2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 관세 영향 등 바이오 업계 전반의 경영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올해만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다수의 신규 계약을 확보하는 등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 생산공장으로 지난 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도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올해 9월 기준 총 382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승인 건수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3월 디캣 위크, 6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등에서 다양한 고객사들을 만났으며 7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도 참가해습니다. 이어 오는 10월 개최되는 바이오재팬 2025 및 CPHI 월드와이드 등에서도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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