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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0] LG전자, 엘레멘트 AI와 MOU...인공지능 공동 연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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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anuary 05, 2020, 10:01:00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체결..체계적 발전을 위한 연구 협력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LG전자가 인공지능(AI) 전문기업과 손잡고 공동 기술 개발에 나섭니다.

 

LG전자는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캐나다 AI 소프트웨어 솔루션 업체 엘레멘트 AI(Element AI)와 AI 공동 연구와 제품·서비스에 적용할 기술 개발을 함께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엘레멘트 AI는 장 프랑스와 가녜(J.F Gagne) 최고경영자(CEO)와 AI 핵심기술인 딥러닝 선구자 요수아 벤지오(Yoshua Bengio) 캐나다 몬트리올대학교 교수 겸 밀라연구소 창업자가 설립한 기업입니다. 금융, 유통, 전자·전기 등 여러 산업에 활용할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LG전자를 포함한 국내 대기업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이날 협약식은 박일평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과 장 프랑스와 가녜 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LG전자는 “두 회사는 최근 분야를 가리지 않고 거론되는 AI가 더 발전하려면 나침반 역할을 하는 기준이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해 협업하게 됐다”며 “AI 기술개발을 가속화해 고객 삶에 더 빠르게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과 사회에 더 큰 가치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장 프랑스와 가녜 CEO는 “LG전자와 함께 AI의 여정(AI journey)을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두 회사는 AI 분야 선구자로서 사용자 경험(UX)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술을 함께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일평 사장은 “AI가 고객 삶에 더 높은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뚜렷한 방향성이 필요하다”며 “엘레멘트 AI와 협업으로 AI의 체계적 발전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박일평 사장은 오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Mandalay Bay) 호텔에서 열리는 글로벌 기자 회견에서 장 프랑스와 가녜 CEO와 함께 AI 발전에 대해 연설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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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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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통신3사, 추석 연휴 기간 통신 품질 ‘집중 관리’ 돌입

2025.10.02 14:28:3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추석 연휴가 다가오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마련하고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들어갑니다. 최근 연이은 해킹 사고로 보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인 만큼 3사는 신뢰 회복을 위해 트래픽과 보안 관리에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 SK텔레콤[017670]은 추석 연휴 전날인 2일부터 마지막 날인 9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등 관계사와 협력해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응 인력도 강화해 연휴 기간동안 총 1만2000여명을 투입해 전국 통신망을 24시간 모니터링합니다. SKT는 추석 당일인 6일에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약 19% 증가해 연휴 기간 중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객들이 이용하는 국제 로밍 트래픽도 추석 연휴 기간 평시 대비 최대 3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SKT는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휴게소, 공항,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성묘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 증설을 완료했습니다. 또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의 이동통신 품질 점검은 물론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자주 이용하는 에이닷 등의 서비스 관리에도 집중할 예정입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디도스 공격·해킹 시도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24시간 집중 분석할 방침입니다. KT[030200]는 추석연휴 기간 네트워크 집중 관제 체계를 가동하고 4000여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에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 유무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또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및 인파 밀집 지역인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665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동통신 기지국 증설 및 서비스 품질 점검을 완료했습니다. KT는 'AI 클린메시징 시스템'을 통해 스팸을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차단할 방침입니다. 또한, 악성파일 분석 특화 AI모델 'AI 디도스 스캐너'로 통신망 디도스(DDoS) 공격에 대비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에 돌입합니다. 또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의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및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등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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