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진희 기자ㅣ㈜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는 27일 스타벅스의 마스코트인 베어리스타를 활용해 방탄소년단과 컬래버레이션한 카드와 MD 상품을 오는 28일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출시되는 상품은 ▲베어리스타 스타벅스 카드와 ▲베어리스타 램프 입니다. 카드 상품은 ‘스타벅스 컵’ 또는 방탄소년단의 공식 응원 도구인 ‘아미밤’을 들고 있는 모양 2종으로 출시되며, 터치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방식인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키 체인과 카드 스탠드 홀더가 함께 증정돼 카드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카드는 2만원에 구매 가능하며, 최초 충전은 3만원 부터다. 단, 1인당 최대 4개까지만 구매할 수 있고, 스타벅스 카드 충전이 불가한 일부 매장에선 판매가 제외됩니다.
무드등으로 활용 가능한 베어리스타 램프는 ‘아미밤’과 ‘금빛 별’을 들고 있는 베어리스타 두 가지 디자인으로 출시됩니다. 특히 시즌 음료 Tall 사이즈 1잔과 함께 1만 8000원의 세트 구성으로만, 선착순 판매될 예정입니다.
램프 재고 소진 시 판매 이벤트는 종료되며, 미군 부대 및 인천공항 내 매장 등 일부매장은 이벤트에서 제외됩니다. 대상 음료로는 ▲블루밍 퍼플 뱅쇼 ▲해피 치즈 화이트 모카 ▲골든 세서미 라떼 ▲유기농 말차로 만든 라떼 등이 해당됩니다.
한편, 스타벅스는 오는 2월 6일까지 대한민국 청년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방탄소년단과 컬래버레이션한 ‘Be the Brightest Stars’ 캠페인을 진행 중입니다.
스타벅스는 지난 8일 보호시설을 떠나 스스로 자립해야 하는 보호종료청년의 자립지원을 위해 ‘아름다운재단’과 MOU 협약을 체결했었는데요. 이에 이어, 이번 캠페인에서는 사회 전반에 걸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방탄소년단과의 협업으로 “너는 그 자체로 빛나는 별”이라는 공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는 계획입니다.
스타벅스는 캠페인 시즌 동안 방탄소년단과 컬래버레이션한 품목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적립해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하는 ‘청년 자립 프로젝트’ 후원 사업을 위해 기부할 예정입니다. 또한 해당 ‘Be the Brightest Stars’ 캠페인을 통해 향후 스타벅스만의 차별화된 청년 지원사업을 가속화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