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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AI기기 묶은 ‘스마트 인터넷’ 요금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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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February 02, 2020, 18:02:34

기존 인터넷 상품에 AI 스피커·리모컨 추가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LG유플러스가 기존 인터넷 상품에 인공지능(AI) 스피커를 함께 제공하는 요금제 3종을 선보입니다.

 

LG유플러스는 2일 인터넷과 와이파이(Wi-Fi), 유해차단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하는 기존 인터넷 상품에 AI 스피커와 리모컨을 추가한 ‘스마트 인터넷’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최대 100Mbps 속도 ‘스마트 광랜안심(월 5만 1700원)’ ▲최대 500Mbps 속도 ‘스마트 기가슬림안심(월 6만 500원)’ ▲최대 1Gbps 속도 ‘스마트 기가안심(월 6만 4900원)’ 등 총 3가지 상품입니다.

 

 

스마트 광랜안심은 3년 약정 시 약 53% 할인 폭이 적용돼 월 2만 4200원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 기가슬림안심과 스마트 기가안심은 3년 약정 시 각각 월 3만5200원, 4만700원에 제공됩니다. 또 3년 약정 후 인터넷TV(IPTV)와 결합하면 각각 5500원이 추가 할인됩니다.

 

상품에 가입하면 AI 스피커와 AI 리모컨이 기본 제공됩니다. AI 스피커는 네이버 ‘클로바온+’입니다. ▲음악·미디어 ▲지식·생활정보 ▲U+스마트홈 ▲외국어 ▲어린이 ▲쇼핑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AI 리모컨은 적외선 방식 리모컨을 지원하는 가전기기를 음성명령과 모바일로도 제어할 수 있게 해주는 기기입니다. 기존에 쓰던 가전을 그대로 사물인터넷(IoT) 가전처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이상헌 LG유플러스 요금상품기획담당 상무는 “고객이 집 안에서 자유롭게 노트북과 휴대전화를 연동해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Wi-Fi를 기본 제공하는 등 고객의 편의성을 높인 환경을 구축하고자 노력해왔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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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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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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