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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중소기업 ‘스마트 워크’ 솔루션 사용자 5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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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rch 19, 2020, 15:03:37

‘U+근무시간관리’·‘U+문서중앙화’·‘U+기업정보안심’ 등 3종 서비스
올해 1~2월 사용자 4000여 명 늘어..현재 1만 2000여 명 사용자 확보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LG유플러스가 출시한 중소기업 전용 ‘스마트 워크’ 솔루션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 ‘U+근무시간관리’, ‘U+문서중앙화’, ‘U+기업정보안심’ 등 3종 서비스 사용자가 최근 2개월 동안 50% 증가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해당 솔루션은 근태∙문서관리∙보안 등 사내 업무 시스템을 조성하는 서비스입니다. 클라우드 기반으로 별도 시스템 구축이 필요없고 모바일 연계를 지원합니다.

 

 

지난해 5월 출시 이후 12월까지 약 8000명이었던 총 사용자수가 올해 1월과 2월에 4000여 명 더 증가했습니다. 현재 60여개 중소기업 1만 2000여 명 이상의 근로자가 활용하고 있습니다.

 

U+근무시간관리는 근무시간이 종료되면 컴퓨터 화면이 자동으로 차단됩니다. 외근 또는 재택 업무 시에는 모바일 앱(응용프로그램)을 통해 출퇴근 위치를 등록해 근무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U+문서중앙화는 기업 문서를 중앙 클라우드 서버에저장해 PC로의 복제를 사용자 별로 통제합니다.

 

U+기업정보안심 서비스는 출력물에 워터마크를 적용하는 솔루션입니다. 화면 캡쳐 프로그램 실행도 방지합니다.

 

LG유플러스는 오는 5월 ‘U+클라우드PC’ 서비스를 신규 출시할 계획입니다. 네트워크상에 연결된 가상 PC를 활용해PC와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 동일한 사내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정숙경 LG유플러스 솔루션사업담당은 “근태관리부터 보안까지 업무환경에 필요한 서비스들을 손쉽게 운용할 수있다”며 “클라우드PC 출시를 비롯해 상품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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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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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 ‘에코백’ 도입…친환경 배송 주도

쿠팡,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 ‘에코백’ 도입…친환경 배송 주도

2025.07.22 15:29: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신선식품 다회용 배송용기인 프레시백에 이어 일반 제품에 대해서도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인 '에코백'(가칭)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프레시백의 재질 등을 개선한 원터치 방식의 프레시백 테스트도 함께 진행합니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인천, 부산, 제주 일부 캠프 지역에서 에코백 배송을 시범 운영하고 인천, 경기 시흥 일부 지역에서는 새로운 프레시백을 테스트합니다. '에코백'은 장보기 가방 등에 많이 사용되는 타포린 소재를 사용한 다회용 용기로 쿠팡의 박스리스(Boxless) 포장으로 대표되는 PB(Plastic bag)포장을 진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PB는 얇은 두께(0.05㎛)의 배송용 봉투로서 100%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제작됐습니다. 에코백은 친환경 효과뿐만 아니라 최소 80g의 초경량 재질로 배송 송장을 떼지 않아도 되고 지퍼 형태로 상품을 쉽게 꺼낼 수 있습니다. 특히, 에코백은 회수돼 재사용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배송 포장을 분리 배출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위생적이면서 열고 닫기 편해진 '뉴 프레시백' 테스트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발포 폴리프로필렌'(EPP) 등 가벼운 재질을 사용하면서도 보냉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쿠팡은 수차례 테스트를 통해 보냉성은 높이면서 기존 프레시백 무게와 큰 차이가 없는 뉴 프레시백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테스트 지역의 소비자들은 친환경과 위생, 편익 등에 대해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기존에 프레시백이 아닌 종이 박스로 신선 식품을 주문하던 고객들도 뉴 프레시백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수거 시 기존 프레시백처럼 펼치지 않아도 되기에 배송기사들의 작업도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근로감독 이후 "프레시백을 펼치는 작업이 업무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는 측면이 있다"라며 업무 경감 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프레시백은 국내 유일 다회용 보냉 배송용기로 스티로폼 등 배송 포장 사용을 줄인 쿠팡의 대표적인 친환경 배송입니다. 프레시백 사용을 통해 하루 평균 약 31만개의 스티로폼 상자 사용을 줄여 연간 여의도 면적의 6.5배에 달하는 토지에 연간 900만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CLS는 시범 운영을 진행하면서 개선 사항들을 확인한 후 전국 확대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CLS 관계자는 "지구 곳곳에서 이상기온으로 폭염이 발생하고 있다. 이제 친환경 정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어떤 정책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라며 "'에코백'과 '뉴 프레시백' 시범 운영은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연구 개발 등 상당한 투자를 통해 이뤄낸 성과"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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