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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본건설, 27일 ‘한강덕은DMC 위프라임 트윈타워’ 분양홍보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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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rch 25, 2020, 17:03:05

경기 고양 덕은지구의 섹션오피스
오피스 365실, 근린생활시설 148실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위본건설이 섹션오피스 ‘한강덕은DMC 위프라임 트윈타워’의 분양에 나섭니다.

 

위본건설은 오는 27일 경기 고양 덕은지구의 섹션오피스인 ‘한강덕은DMC 위프라임 트윈타워’의 분양홍보관을 개관합니다. 분양 홍보관은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1번지 KB중앙타워 1층에 위치하며 정당계약은 31일부터 시작할 예정입니다.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위본건설이 시공하는 한강덕은DMC 위프라임 트윈타워는 경기도 고양시 덕은지구 상1블록에 위치합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4층, 연면적 4만4695.89㎡, 오피스 365실, 근린생활시설 148실로 구성됩니다.

 

단지는 마곡지구·서울 마포구 상암동·여의도 등과 가깝고 인근에 원종-홍대선 덕은역(신설 예정)이 개발될 예정입니다. 주변 강변북로 및 제 1·2자유로, 올림픽대로 등을 통한 차량 이동도 편리합니다.

 

단지는 상암DMC, 덕은지구, 국방부 부지 개발 등 약 2만여 세대의 배후 세대가 있는 반면 덕은지구 내 상업지는 전체의 1.3%에 불과해 희소가치가 높습니다.

 

또 서울-문산고속도로 및 월드컵대교 개발,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 연계 미디어 복합타운 건립 등 개발호재가 있습니다. 단지는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조망권이며 대덕산, 월드컵공원, 난지한강공원 등 녹지공간과 가깝습니다.

 

내부는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하는 복층형 설계를 적용했고 테라스 정원, 대·중 회의실, 전층 폰 부스, 샤워실 및 지하창고 등이 배치됩니다.

 

한편 단지 시공을 맡은 위본건설은 1994년 설립된 종합건설기업으로, 해양수산부 목포권 합동청사, KEPCO 본사 신사옥 등을 완공했습니다. 마곡 발산파크프라자, 위례 리버스토리 등 분양실적도 쌓아 왔습니다.

 

또 2007년 건설사업 상생협력사업수행 공로 부문 교통부장관 표창, 2014년 건설의날 국토교통부 장관상, 2016년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 건설수주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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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기자 silentr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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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엔비디아 납품 9부 능선 넘었다…젠슨 황 “승인 위해 최대한 빨리 작업 중”

삼성전자, 엔비디아 납품 9부 능선 넘었다…젠슨 황 “승인 위해 최대한 빨리 작업 중”

2024.11.25 09:37: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삼성전자[005930]의 고대역폭메모리(HBM)에 대해 "납품 승인을 위해 최대한 빨리 작업하고 있다"고 말하며 납품 시기가 임박했음을 시사했습니다. 지난 24일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젠슨 황 CEO는 23일(현지시간) 홍콩 과학기술대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에서 삼성전자로부터 5세대 HBM인 HBM3E 8단과 12단 모두 납품받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앞서 지난달 31일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현재 HBM3E 8단·12단 모두 양산 판매 중"이라며 "주요 고객사 품질 테스트 과정상 중요한 단계를 완료하는 유의미한 진전을 확보했고 4분기 중 판매 확대가 가능할 전망"이라 밝힌 바 있습니다. 이와 함께 젠슨 황 CEO가 직접 납품 작업 속도에 대해 언급하며 삼성전자의 HBM이 본격적으로 납품이 시작될 것이라는 업계의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본격적으로 납품을 시작한다면 삼성전자 역시 AI 반도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며 실적 반등을 노릴 가능성이 커집니다. 엔비디아 역시 SK하이닉스[000660]에 집중되어 있는 수급 상황에 선택권을 넓힐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블룸버그는 젠슨 황 CEO가 최근 3분기 실적 발표 후 콘퍼런스콜에서 메모리 공급업체로 SK하이닉스·마이크론 등은 언급했지만 삼성전자는 거론하지 않았다고도 덧붙였습니다. 또한,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에 HBM 납품을 시작해도 기존 경쟁사(SK하이닉스, 마이크론) 대비 납품량이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쟁사가 이미 물량 공급을 선점했기에 삼성전자의 납품 몫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SK하이닉스의 엔비디아 납품 관계는 향후에도 흔들리지 않을 전망입니다. 지난 4일 열린 'SK AI 서밋'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엔비디아는 새로운 그래픽처리장치(GPU)가 나올 때마다 SK하이닉스에 더 많은 HBM을 요구하고 합의된 일정도 항상 앞당겨 달라고 요청한다"며 "지난번 젠슨 황과 만났을 때 HBM4 공급을 6개월 당겨달라고 했다"고 젠슨 황 CEO와 만난 일화를 전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초부터 엔비디아에 HBM을 납품하기 위해 품질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노력했지만 테스트 통과가 지연되며 납품 시기가 늦춰졌습니다. 이에 삼성전자는 차세대 HBM 기술 개발을 위해 HBM 개발팀을 신설하는 등 HBM 주도권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또한,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기존 HBM3E 제품은 이미 진입한 과제용으로 공급을 확대하고, 개선 제품은 신규 과제용으로 추가 판매해 수요 대응 범위를 늘려갈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 내 해당 제품의 양산화를 위해 고객사와 일정을 협의 중"이라 밝히며 HBM3E의 개선 제품 준비도 진행 중입니다. 6세대 HBM인 HBM4에 대해서는 내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개발 중이며 맞춤형 HBM 사업을 위해 대만 파운드리 업체인 TSMC와의 협업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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