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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영업·마케팅 전문가’ 황종현 신임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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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rch 27, 2020, 12:03:05

SPC GFS, 안지용 신임 대표이사 선임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SPC삼립이 황종현 사장을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습니다.

 

27일 SPC삼립에 따르면 황종현 대표는 30여년간 동원그룹에서 다수의 M&A를 수행한 영업·마케팅 전문가입니다. 황 신임 대표는 동원F&B 유가공 본부장을 역임하면서 동원의 유가공 사업을 크게 성장시킨 바 있는데요. 최근에는 삼진어묵의 대표이사로 제조법인 삼진식품㈜과 유통법인 삼진어묵㈜의 국내 사업을 총괄한 바 있습니다.

 

황 대표는 “식음료업에 대한 경험과 열정을 바탕으로 SPC삼립이 종합식품기업으로서 더욱 성장, 발전하도록 힘쓰겠다”며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신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해 미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SPC그룹의 식품유통 전문 회사인 SPC GFS도 지난 26일 안지용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습니다.

 

안지용 대표이사는 삼정회계법인을 거쳐 웅진그룹 기획조정실장, 웅진코웨이 대표이사를 역임한 경영관리·전략기획 분야 전문가인데요. 안 신임 대표는 그룹 내 구매와 물류를 통합 관리하며 그룹 중장기 성장의 발판이 될 SPC GFS의 경쟁력을 강화할 적임자로 발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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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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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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