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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지주, 코로나19 여파로 IB 실적 둔화 불가피...목표가↓-KB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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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pril 16, 2020, 08:04:25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KB증권은 16일 한국금융지주(071050)에 대해 ELS 헤지자산·지분증권에 대한 손실 부담과 함께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IB 실적 둔화 등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9만 5000원에서 7만 7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남석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당사의 지배주주순이익이 전년보다 90.2% 감소한 253억원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506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실적 부진은 자체헤지 ELS, 지분증권에 대한 손실을 가정한 것으로 한국투자증권은 당기순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경쟁사 대비 큰 PF 채무보증 익스포져로 인해 유동성 경색에 대한 우려가 상대적으로 더욱 컸던만큼 증권사에 대한 한국은행의 자금지원 방안이 확정될 경우 주가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며 “금융시장의 정상화가 뒷받침된다면 주가 회복 속도는 업종 내 가장 빠를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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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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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텍사스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내년 상반기 FDA 허가 목표”

GC녹십자, 텍사스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내년 상반기 FDA 허가 목표”

2025.09.17 15:12:22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미국 자회사 ABO플라즈마(구 ABO홀딩스)가 16일(현지시간) 텍사스 주 라레도(Laredo)에 혈장센터를 개소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BO플라즈마는 라레도 혈장센터 개소와 함께 혈장 공여자 모집을 시작합니다. 채취된 혈장은 최대 24개월간 보관되며, FDA 허가가 완료되는 즉시 판매될 예정입니다. 혈장센터 허가 절차는 약 9개월이 소요되며, ABO플라즈마는 내년 상반기 완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초 라레도 혈장센터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알리글로 및 국내 혈장분획제제 수요 확대에 맞춰 조기 가동하게 됐습니다. 텍사스 주 이글패스(Eagle Pass) 혈장센터도 2026년 중 개소할 전망입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는 “올해는 국내외 혈장분획제제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 공급망을 기반으로 해당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GC녹십자의 혈장분획제제 ‘알리글로’는 100% 미국산 혈장을 원료로 사용합니다. 미국 행정명령 제14257호에 따르면 완제품 원료 중 미국산 비중이 20% 이상일 경우 비(非)미국산 원료에만 관세가 부과됩니다. 알리글로는 부가물을 제외한 혈장 비중이 약 50%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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