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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콘텐츠진흥원-웨이브,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유통지원 참여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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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20, 2020, 10:04:49

다음 달 11일까지 온라인 접수..선정작 웨이브에서 공개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가 제2의 ‘펭수’가 될 영상 제작자를 찾습니다.

 

진흥원과 웨이브는 20일 공동으로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유통지원(방송영상 부문)’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접수는 다음 달 11일까지입니다.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됩니다.

 

장르는 웹드라마, 웹영화, 웹예능, 교양·다큐멘터리 등 뉴미디어 플랫폼 기반 방송영상 콘텐츠를 대상으로 합니다. 총 6억 원 규모에서 최대 2억 원까지 제작비를 지원합니다. 선정된 작품은 오는 11월까지 제작을 마친 후 웨이브를 통해 유통됩니다.

 

 

웨이브 공개 2주 후에는 다른 플랫폼에도 공급할 수 있습니다.  간접광고(PPL) 및 홍보도 지원합니다. 경기영상위원회 협조를 통해 경기도 촬영 시 로케이션을 제공합니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와 관련된 3가지 조건 중 1가지 이상을 충족하는 방송영상제작사입니다. 조건은 ▲경기도에 있는 방송영상제작사 ▲참여인력 중 키스태프 구성 비율 30% 이상 또는 전체 스텝 구성 비율 50% 이상이 경기도 거주자인 경우 ▲시나리오상 경기도 로케이션 촬영분이 30% 이상이거나 경기도 관련 소재일 경우 등입니다.

 

송경희 진흥원 원장은 “고양 경기문화창조허브는 밀레니얼 세대의 콘텐츠 소비방식 변화를 반영해 뉴미디어 분야에 주력하고 있다”며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제2의 펭수 발굴 혹은 ‘아간세’, ‘라끼남’처럼 지상파 편성이 가능한 우수 콘텐츠를 기획하는 제작사들이 다수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태현 웨이브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TV방영작이 아니더라도 OTT 플랫폼을 중심으로 강력한 팬덤을 형성할 수 있는 좋은 콘텐츠가 제작 및 유통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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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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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이미 황제주라는데…목표가 줄상향 이유는?

삼양식품, 이미 황제주라는데…목표가 줄상향 이유는?

2025.05.16 11:46:13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삼양식품이 올해 1분기 해외시장에서 큰폭의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성적표를 공개했습니다. 증권사들은 삼양식품이 이미 황제주에 등극했음에도 잇따라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고 있습니다. 오는 하반기 본격 가동에 들어가는 밀양공장 생산량과 수출량을 감안하면 밸류에이션 부담이 우려되기 보다는 주가 추가상승 가능성이 크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여기에 해외수출 모멘텀이 이제 막 부각되기 시작했다며 향후 높은 성장성이 기대된다는 평가입니다. 삼양식품은 지난 15일 1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37%, 67% 증가한 5290억원, 134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분기 기준 사상최대 실적으로 삼양식품 핵심 지적재산권(IP)인 불닭볶음면 브랜드를 앞세운 해외시장 공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세부적으로 해외매출은 4240억원으로 47% 증가한 가운데 미국과 중국 매출이 각각 81%, 35% 확대된 1353억원, 1259억원을 기록했고 유럽에서도 246억원 매출을 올렸습니다. 이와 관련해 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평균판매단가(ASP)가 높은 해외를 중심으로 매출이 성장했고 긍정적인 환율 효과가 더해져 외형성장 및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졌다"고 분석했습니다. 2분기에도 실적 성장세는 이어진다는 전망입니다. 한화투자증권은 삼양식품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38%, 63% 증가한 5861억원, 1458억원으로 제시하며 사상최대 실적 경신 행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일시적인 선적 지연으로 1분기 반영 예정이었던 미국수출 매출 일부가 2분기에 이연 반영될 것으로 추정된다"며 "뿐만 아니라 생산효율 개선 및 라인별 조정으로 생산량도 증가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특히 7월부터 밀양2공장이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서 해외 일부지역에서 빚어지고 있는 불닭볶음면 품귀 현상이 완화, 실적성장에 기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강은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일부 채널과 유럽은 물량부족으로 1분기 매출 증가가 제한적이었다"며 "올해 상반기 이후 밀양 2공장 가동이 시작된다면 불닭볶음면 수출물량은 더욱 빠르게 증가해 높은 수익성이 유지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불닭볶음면의 글로벌 인지도가 상승하면서 이탈리아와 프랑스 메인스트림(주류) 채널 진출이 활발해지고 중국시장에서도 삼양식품 제품에 대한 관심이 환기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이번 상반기 주력 경쟁사들이 미국과 한국에서 가격인상을 단행해 중기적으로 매출성장과 수익성 확보 여력도 추가 확대될 여지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와 같은 긍정적인 전망 속에 증권사들은 삼양식품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고 있습니다. 가장 높이 책정한 증권사는 한화투자증권으로 기존 120만원에서 170만원으로 42% 올렸고 키움증권이 120만원에서 140만원으로 조정하며 추가 상승 여력이 크다고 봤습니다. 이와함께 한국투자증권이 110만원→130만원, NH투자증권 113만원→130만원, KB증권 105만원→125만원 등으로 주가 눈높이를 높인 가운데 대부분의 증권사들이 상향조정에 나섰습니다. 류은애 KB증권 연구원은 "오는 6월 밀양2공장 준공으로 공급 확대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3분기부터 미국 등 전략국가 중심으로 공급을 확대하면서 외형성장과 이익률 상승 모두 확인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수요가 여전히 견조한 상황에서 미국 메인스트림 중심으로 유의미한 판매량 증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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