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LG유플러스와 내비게이션·블랙박스 기업 팅크웨어가 강화된 블랙박스-스마트폰 연동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LG유플러스와 팅크웨어는 20일 ‘2세대 아이나비 커넥티드 프로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저전력 ‘LTE-M1’ 통신을 지원하는 블랙박스와 스마트폰을 연결하는 서비스입니다. 블랙박스에서 실시간 정보를 읽어 스마트폰 앱(응용 프로그램)으로 보냅니다.
주요 기능은 ▲주행 중 긴급상황 발생 시 사전 등록한 번호로 문자를 보내는 ‘긴급 SOS 알림’ ▲주행내역과 습관을 볼 수 있는 ‘운행기록 확인’ ▲차량 외부충격 발생 시 영상을 볼 수 있는 ‘스마트 원격영상재생’ 등입니다. ▲인공지능(AI) 기반 운행경로상 사고정보·기상환경 등을 알려주는 ‘지능형 주행관제서비스’가 추가됐습니다.
해당 서비스는 팅크웨어가 출시하는 블랙박스 ‘아이나비 QXD 5000’ 제품에 적용됩니다. 현재 커넥티드 서비스는 21개 블랙박스에서 지원합니다. 지원 블랙박스는 순차 확대할 예정입니다.
커넥티드 서비스 패키지를 사면 별도 통신료 부담 없이 2년 동안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아이나비 QXD 5000 출시를 기념해 이날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무료 사용기간을 3년으로 연장하는 판촉 행사를 진행합니다.
이준표 팅크웨어 CL사업부문장은 “아이나비 QXD 5000은 영상뿐 아니라 국내 최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최고 수준의 주차녹화시간 지원 등 최고의 기술력을 담은 제품”이라며 “올해 시장을 선도할 제품으로 커넥티드 서비스와 더불어 아이나비만의 경쟁력을 더욱 끌어올려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오영현 LG유플러스 무선사업담당은 “이번에 선보인 2세대 아이나비 커넥티드 프로 서비스 출시를 계기로 블랙박스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산업 제품에 무선 통신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