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GS건설은 2020년 1분기에 매출 2조4410억원, 영업이익 1710억원, 세전이익 1850억원, 신규 수주 2조2690억원의 경영 실적(잠정)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습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에 비해 각각 6.2%, 10.5% 감소했습니다. 국내 매출은 1조851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11.6% 늘었지만 해외 매출은 주요 프로젝트가 끝나면서 37.5% 줄었습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2.8%, 영업이익은 6.0% 감소했고 세전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습니다.
매출 대비 영업이익의 비율인 영업이익률은 업계 최고 수준인 7%를 기록했습니다. 신규 수주는 플랜트부문에서 사우디 사우디 쿠라이스 플랜트 복원사업(Khurais Plant Restoration) 등, 건축에서 울산 서부동 공동주택사업, 광명12R 주택재개발정비사업 등을 수주했습니다.
GS건설은 “향후에도 안정적인 이익 기조를 앞세워 양적 성장보다는 수익성에 기반한 선별 수주와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 그리고 지속적인 신성장 동력 발굴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