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인터넷 네트워크 솔루션 파트너 링네트(042500)는 2020년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익을 각 372억원, 26억원, 9억 2000만원 달성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이주석 대표는 “전년동기보다 매출액은 18%, 영업익은 18%성장했으며 지난 4분기보다는 영업익이 80%를 성장한 26억을 기록했다. 이는 창사이래 1분기 최고실적”이라며 “단 3월말의 일시적 환율 상승으로 달러당 1222원을 기록, 평가손을 감안해 순이익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언택트(비대면) 활동이 강조되면서 네트워크 사용량이 폭증하고 있다. 이에 네트워크 장비 증설과 화상회의 관련 매출 확대되고 있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2020년도 성장을 기대하고 할 수 있게 됐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링네트는 Cisco로부터 화상회의 분야의 ATP인증을 받아 Telepresense 전문업체로 집단회의 Solution인 WebEx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며 “2019년 순이익을 두배로 성장시키고 부채비율을 2018년 77%에서 63%로 줄여 불황에 오히려 성장하는 회사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재무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결과 IT인프라구축 전문업체 중 현금성자산이 324억 수준으로 보유하게 돼 장기적 불황에도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