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tock 증권

링네트, 올해 1Q 영업익 26억...전분기比 80%↑

URL복사

Thursday, May 14, 2020, 16:05:54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인터넷 네트워크 솔루션 파트너 링네트(042500)는 2020년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익을 각 372억원, 26억원, 9억 2000만원 달성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이주석 대표는 “전년동기보다 매출액은 18%, 영업익은 18%성장했으며 지난 4분기보다는 영업익이 80%를 성장한 26억을 기록했다. 이는 창사이래 1분기 최고실적”이라며 “단 3월말의 일시적 환율 상승으로 달러당 1222원을 기록, 평가손을 감안해 순이익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언택트(비대면) 활동이 강조되면서 네트워크 사용량이 폭증하고 있다. 이에 네트워크 장비 증설과 화상회의 관련 매출 확대되고 있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2020년도 성장을 기대하고 할 수 있게 됐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링네트는 Cisco로부터 화상회의 분야의 ATP인증을 받아 Telepresense 전문업체로 집단회의 Solution인 WebEx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며 “2019년 순이익을 두배로 성장시키고 부채비율을 2018년 77%에서 63%로 줄여 불황에 오히려 성장하는 회사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재무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결과 IT인프라구축 전문업체 중 현금성자산이 324억 수준으로 보유하게 돼 장기적 불황에도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배너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