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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세탁건조기 ‘트롬 워시타워’, 한 달 만에 판매 1만 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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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18, 2020, 10:05:26

출시 20여 일 만에..세탁기와 건조기 통합한 제품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세탁기와 건조기를 합친 LG전자 세탁건조기가 출시 초기 좋은 시장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일체형 설계로 세탁기와 건조기를 따로 설치할 때보다 조작이 간편하다는 점을 특징으로 내세운 제품입니다.

 

LG전자는 지난달 말 출시한 ‘트롬 워시타워’가 판매량 1만 대를 넘어섰다고 18일 밝혔습니다. 회사 측은 “지난 2015년 선보인 ‘트롬 트윈워시’가 1만 대 판매에 12주가 걸렸던 데에 비해 트롬 워시타워 판매 속도는 3배 이상 더 빠르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LG전자는 기존 ‘스페이스 블랙’과 ‘릴리 화이트’에 이어 ‘샌드 베이지’, ‘코랄 핑크’, ‘포레스트 그린’ 등 새로운 색상 3종을 출시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세탁기와 건조기를 일체형으로 구현한 세탁건조기입니다. 동급 드럼세탁기와 건조기를 위아래로 설치할 때보다 높이가 약 87mm(밀리미터) 낮습니다.

 

사용 편의성을 고려해 조작부를 제품 중앙에 뒀습니다. ‘원바디 런드리 컨트롤’로 세탁기와 건조기 조작부가 통합된 형태입니다.

 

또 다른 특징은 세탁기와 건조기간 연결이 쉽다는 점입니다. 별도 스마트폰 앱(응용 프로그램)이나 유선 연결이 없이도 세탁코스에 따라 건조코스가 알아서 설정됩니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은 “원바디 디자인의 일체형 세탁건조기 트롬 워시타워를 앞세워 프리미엄 의류관리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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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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