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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지세 코스닥, 1년 만에 700선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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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20, 2020, 09:05:58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코스닥 지수가 지난해 6월 26일 이후 처음으로 장중 700선을 돌파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한 폭락분을 모두 회복하고 52주 최고치를 향해 내달리고 있다.

 

20일 오전 9시 53분 기준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95% 상승한 703.01을 기록하고 있다. 0.11% 상승 출발한 지수는 시간이 갈수록 오름폭을 확대하고 있다.

 

수급적으로는 개인과 기관이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기업들과 진단키트 등 코로나 관련주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지는 모습이다.

 

코스닥 지수는 지난 3월 한때 30% 넘게 폭락했지만 이후 가파른 회복세를 보이며 어느덧 연중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현 정부가 중소벤처기업을 활성화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K방역 등으로 국내 중소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되면서 코스닥 시장에 대한 투자심리가 살아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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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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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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