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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노조, ‘보훈가족 사랑나눔’ 행사...사회적 책임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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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05, 2020, 17:06:02

전국 4개 사업장에서 저소득 보훈가정 180곳에 생활용품 기부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LG이노텍 노동조합이 ‘노조의 사회적 책임(USR)’ 실천 차원에서 저소득 보훈가정을 돕는 행사를 진행합니다. 노조가 주도적으로 여는 이번 행사에서는 지방보훈청과 손잡고 국가 유공자 가구에 생활용품 등을 기부합니다.

 

LG이노텍 노조는 전국 4개 사업장에서 ‘보훈가족 사랑나눔’ 행사를 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지난달 19일을 시작으로 이달 18일까지 구미, 파주, 평택, 광주에서 진행합니다.

 

행사는 국가 유공자를 기리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보훈가족을 돕기 위한 활동입니다. LG이노텍 노조가 USR 차원에서 9년째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2년부터 5000여 보훈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친환경 조명 교체, 문화체험 활동, 농촌 일손 돕기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각 지방보훈청과 협력해 저소득층 보훈가족 180가구에 가전, 식품, 생활용품 등을 지원합니다. 파주 사업장 노조는 6.25 전쟁 70주년을 맞아 지역 참전 유공자 284명에게 건강식품을 전달합니다.

 

김동의 LG이노텍 노조위원장은 “호국장병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음을 항상 잊지 않고 있다”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국가유공자 예우 및 보훈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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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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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소형 모듈 원자로 탑재 ‘MSR 추진 LNG운반선’ 세계 첫 인증

삼성중공업, 소형 모듈 원자로 탑재 ‘MSR 추진 LNG운반선’ 세계 첫 인증

2025.09.09 09:58:17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은 오는 12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가스텍(Gastech) 2025'에서 소형 모듈 원자로를 탑재한 '용융염원자로(MSR) 추진 17만4000㎥급 LNG운반선'의 기본 인증 (AiP)을 받는다고 9일 밝혔습니다. 미국 선급(ABS)과 라이베리아 기국으로부터 세계 첫 공인을 받는 'MSR 추진 LNG운반선'에는 삼성중공업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개념 설계를 수행한 MSR이 추진 동력으로 사용됩니다. MSR 방식은 핵연료와 냉각재를 일체화한 용융염(액체 핵연료)을 사용함으로써 안정성을 높이고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가스텍 2025 행사 기간 중 삼성중공업은 다양한 친환경 디지털 융합 솔루션 기술 인증을 다수 획득하며 조선 ∙ 해양분야 앞선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우선 노르웨이 선급(DNV)으로부터 선체 크기를 최적화하고 단열 성능을 개선한 '8만㎥급 액화수소 운반선' 인증을 받았스며 오는 10일에는 영국 선급(LR)에서 '풍력보조추진장치 탑재 LNG운반선'에 대한 인증을 받을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글로벌 5개 선급이 15MW급 부유식 해상풍력 하부 구조물인 '스냅 윈드 플로트(Snap Wind Float)'를 인증할 예정입니다. 스냅 윈드 플로트는 모듈화된 브레이스 (Brace, 판형 보강재)를 컬럼(기둥) 사이에 삽입하는 독창적 방식을 적용해 해상풍력 구조물의 시공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향후에도 싱가포르 선사인 '이스턴 퍼시픽 쉬핑(EPS)'과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선박 주요 장비의 성능 관리 및 예지 보전 기능을 제공하는 'DT-SLM'(선박 생애주기 관리 솔루션) 적용 협약을 10일 체결하고 선박 디지털 제품을 더욱 고도화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장해기 삼성중공업 기술개발본부장(부사장)은 "가스텍 2025에서 삼성중공업의 차세대 에너지 밸류 체인과 친환경, 디지털 트랜지션 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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