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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이노비즈협회,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재추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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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29, 2020, 15:07:23

우수 인재 발굴해 혁신 기업에 연결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KT가 이노비즈협회와 손잡고 4차산업 아카데미의 청년인재의 우수 기술혁신 중소기업 채용 지원에 나섰습니다.

 

KT는 이노비즈협회와 서울 종로구 KT광화문 사옥에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과 4차산업 인재의 채용연계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신현옥 KT 경영지원부문장, 조홍래 이노비즈협회 회장 등이 협약식에 참석했습니다.

 

협약은 우수 인재를 발굴해 혁신 기업과 연결하는 내용이 골자입니다. KT가 4차산업 아카데미 인턴십 프로그램 수료자 중 희망자를 조사해 추천하면 이노비즈협회가 기술혁신형 우수 기업에 소개하는 식입니다.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다양한 정부 제도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KT 4차산업 아카데미는 혁신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SW) 개발, 5세대(5G) 이동통신 등 다양한 직무에 대한 9주간 이론교육과 실무경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노비즈협회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인 ‘이노비즈기업’을 육성하고 중소기업 기술 경쟁력과 혁신역량 강화를 지원합니다.

 

이노비즈기업은 정부로부터 미래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들을 지칭하며 연구개발(R&D)을 통해 지속적인 기술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신현옥 경영지원부문장은 “이번 협약이 대한민국 4차산업 인재와 이노비즈기업을 성장시키고 나아가 대한민국 기술혁신 생태계에 좋은 씨앗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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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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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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