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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제주 ‘이도주공 2·3단지’ 재건축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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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18, 2020, 11:08:11

제주에 브랜드 단지 첫 선..새 이름 ‘힐스테이트 아너스티지’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현대건설이 제주에 처음으로 브랜드 단지인 ‘힐스테이트 아너스티지’를 선보입니다.

 

현대건설은 지난 15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있는 이도주공 2·3단지 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권을 얻었습니다. 이날 제주 메종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시공사 선정 총회서 사업비 2871억원 규모의 이도주공 2·3단지 재건축 사업의 수의계약을 위한 조합원 찬성표를 받은 건데요.

 

이에 따라 제주 이도주공 2·3단지는 앞으로 지하 3층~지상 14층, 13개 동, 아파트 871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선 힐스테이트 단지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대지면적은 4만2110.6㎡이며 건폐율 27.16%, 용적률 245.69%이 적용돼 연면적은 19만1160.2㎡입니다.

 

단지명에는 명예를 뜻하는 ‘아너스(HONORS)’와 고품격 단지라는 ‘프레스티지(PRESTIGE)’와 ‘헤리티지(HERITAGE)’의 합성어를 썼습니다. 단지에는 사이버 경계벽을 구축하는 ‘ARAD 안티해킹 네트워크 시스템’과 미세먼지 및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에어샤워시스템’ 등 첨단 설비가 적용됩니다.

 

현대건설 도시정비사업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인지도와 현대건설의 기술력 및 노하우 등이 조합원들에게 좋은 결과를 이끌어낸 것 같다”며 “제주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아파트인 만큼 브랜드 명성에 걸맞는 좋은 상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이번 사업 수주까지 더해 올해 현재 총 12개 사업지에서 3조9989억원의 도시정비사업 수주 실적을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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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기자 silentr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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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2025.11.05 17:29:2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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