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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 정부에 자연재해 대비 종합 재난대책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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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19, 2020, 15:08:34

SOC 투자 증대, 재해관련 법령‧관리 체계 일원화 주장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대한건설협회는 집중호우로 인한 자연재해를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한 종합적 재난대책 수립을 19일 국회와 정부 관련 부처 등에 건의했습니다.

 

건의안에는 사회기반시설(SOC) 투자 확대와 재해관련 법령‧관리 체계 일원화, 노후 시설물 성능 개선, 신규 시설물 건설 및 노후시설 보강 시 치수계획 규모 상향 등 방안이 포함됐습니다.

 

협회는 최근 이상기온에 따른 집중호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예방이 더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동안 재해 복구액의 대부분이 풍수해에 집중돼왔기 때문입니다.

 

지난 14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발표에 따르면 2004~2018년 동안 연평균 자연재난 피해액은 5432억원, 복구액은 1조320억원인데요. 이중 대부분은 최근 10년간의 호우‧태풍이 원인이었습니다.

 

협회는 재해 컨트롤 타워가 확립되지 않아 전국적 대처가 어려운 게 문제라고 주장합니다. 소관 부처별로 자연재난 관리를 위한 법률과 관리 방식이 달라 시설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어렵다는 겁니다.

 

기간 시설 성능이 기후변화에 못 따라가는 것도 문젭니다. 협회는 시설물은 노후되고 성능이 떨어지는데 소요비용은 국가지원에만 규정돼 적극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 지적했습니다.

 

협회 관계자는 “중앙정부가 전국 단위로 재난위험지도를 구축하고 지자체가 풍수해 저감종합대책을 수립하면 중앙정부 차원에서 대규모 재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며 ”국내 자연재해 중 88.5%을 차지하는 풍수해 관련 안전예산을 전체예산의 1% 내외인 5조원 이상 확보하면 실효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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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기자 silentr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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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컬리 뭉쳤다, ‘컬리N마트’ 출범…프리미엄 장보기 새벽배송

네이버·컬리 뭉쳤다, ‘컬리N마트’ 출범…프리미엄 장보기 새벽배송

2025.09.05 00:08:0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와 컬리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온라인 프리미엄 장보기 서비스인 '컬리N마트'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앞으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사용자는 컬리N마트에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컬리에서 판매하는 신선식품과 생필품을 배송 시간에 관계없이 새벽배송을 통해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 4일에 서비스를 시작한 '컬리N마트'에서는 네이버와 컬리에서 각각 사용자들의 구매빈도와 선호도가 높은 장보기 상품을 엄선해 판매합니다. 컬리의 프리미엄 및 PB 상품과 신선식품 및 생필품은 물론, 기존의 장보기 플랫폼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웠던 '유혜광 돈까스', '송쭈집' 등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인기 상품을 컬리N마트에서 함께 구매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입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컬리 샛별배송도 동일하게 운영됩니다. 사용자가 컬리N마트를 통해 오후 11시 이전에 상품을 주문하면 컬리와 동일한 콜드체인 기반 새벽배송망을 통해 다음날 아침에 빠르고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용자는 추가 과금 없이 컬리N마트에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로 상품을 배송받을 수 있습니다. 매일 자주 상품을 구매하는 장보기 특성을 반영해, 신선한 상품을 필요할 때마다 구매할 수 있도록 배송비 부담을 낮췄습니다. 여기에 컬리N마트에서 처음 구매하는 사용자에게는 3000원 쿠폰을 제공합니다. 네이버와 컬리는 컬리N마트가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장보기 상품 셀렉션을 갖출 수 있도록 역량 있는 브랜드 및 장보기 특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질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매할 수 있도록 여러 프로모션을 전개합니다. 오는 15일부터 컬리 인기 PB상품인 무항생제 특란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100원딜' 프로모션을 비롯해 '컬리온리'의 인기 제품인 '애플하우스 즉석떡볶이', '마마리 나주식 한우곰탕' 등도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입니다. 또한, 휴지, 물티슈 같이 장보기 단골 생필품도 반값 특가로 판매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브랜드와의 3자 협력을 통해 컬리N마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특가 및 상품 구성을 지속 개발할 예정입니다. 양사는 컬리N마트 뿐 아니라 풀필먼트와도 협럭합니다. 지난 1일에 컬리의 물류 자회사 '컬리넥스트마일'이 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NFA)에 합류하면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상품의 새벽배송 경쟁력을 강화합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는 "네이버의 검색, 개인화 추천기술 및 대규모 마케팅 효과와 컬리가 보유한 상품 소싱, 장보기 특화 큐레이션, 배송 역량 등 양 사가 보유한 경쟁력이 결합해 새로운 장보기 경험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컬리N마트'를 시작으로 양 사가 물류, 사업, 마케팅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을 고도화해 사용자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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