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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매주 수요일 스타트업-벤처캐피탈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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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26, 2020, 09:08:58

‘Weekly Pitch Day’ 프로그램..스타트업 IR 지원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신한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은 스타트업들의 원활한 투자유치를 돕기 위한 ‘Weekly Pitch Day’를 실시합니다.

 

26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Weekly Pitch Day는 신한퓨처스랩의 육성 기업들에게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기업설명(IR)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입니다. 오는 10월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됩니다.

 

행사에는 신한금융그룹의 원신한퓨처스펀드와 벤처전문투자회사(VC)들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의 효율적인 매칭을 위해 S-Unicorn, 글로벌, 핀테크, 헬스케어, AI⸱빅데이터⸱블록체인, 유통⸱B2C, 디지털마케팅 등 사업분야를 7개로 나눠 행사를 진행합니다.

 

또 신한퓨처스랩 베트남, 인도네시아 소속 스타트업을 위한 별도의 IR 행사를 마련해 글로벌 현지 스타트업들의 투자 유치도 적극 도울 계획입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스타트업들이 어려워하는 IR 활동을 지원하고 실질적인 투자유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Weekly Pitch Day 프로그램을 만들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스타트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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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실 기자 yes24@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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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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