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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개만 통과하면 가입...하나생명, ‘Top3 초간편 암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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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26, 2020, 10:08:28

5년 내 암·간경화 진단·입원·수술 경험만 심사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하나생명(대표 김인식)이 한가지 질문만 통과하면 유병자나 고령자도 가입할 수 있는 ‘Top3 초간편 암보험’을 출시했다.

 

26일 하나생명에 따르면 이 상품은 과거 병력이 있거나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이 있어도 5년 이내 암·제자리암·간경화로 인한 진단·입원·수술 등을 받은 적이 없다면 가입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상품은 크게 고지항목을 하나로 줄인 초간편가입형과 일반 계약심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는 일반가입형으로 구성돼 있다. 아울러 고객 니즈에 맞춰 ▲순수보장형 ▲페이백형 ▲20년 일시지급형 등으로 설계할 수 있다.

 

가입금액 2000만원 기준으로 일반암 진단 시 2000만원을 지급한다. 유방암·남녀 생식기암은 800만원, 소액암은 200만원이 각각 최초 1회 한도로 보장된다. 가입 1년 미만 진단 시에는 50%가 지급된다.

 

자동 이체시 보험료(첫회보험료 제외) 1%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피보험자가 암보장 개시일 이후 암(소액암 제외) 진단 시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가입 나이는 순수보장형 기준으로 30~80세이며 하나은행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김인석 사장은 “이 상품은 보험 가입에서 다소 소외됐던 분들도 편리하게 가입하실 수 있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손님의 니즈를 파악해 더 큰 혜택으로 돌려드리는 상품을 계속해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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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건욱 기자 gu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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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서초·송파·용산 LTV 50→40…1주택자 전세대출한도 2억으로

강남·서초·송파·용산 LTV 50→40%…1주택자 전세대출한도 2억으로

2025.09.07 20:32:25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가 수도권 중심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이른바 6·27대책의 일관된 관리기조 아래 추가적인 대출수요 관리방안을 발표했습니다. 7일 금융위는 서울·수도권에 향후 5년동안 총 135만호(연간 27만호)의 신규주택 공급(착공)을 골자로 한 새정부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 이행을 위한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이번 가계부채 추가관리방안을 내놓았습니다. 규제지역 LTV 강화 투기 및 투기과열지역,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으로 지정된 강남·서초·송파(강남3구)와 용산구에 적용되는 가계대출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의 담보인정비율(Loan to Value·LTV) 상한이 기존 50%에서 40%로 강화됩니다. 비규제지역은 현행 그대로 70%를 유지합니다. 이 조처는 무주택자·처분조건부 1주택자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8일부터 바로 시행됩니다.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구입목적 주담대 최대한도를 소득·집값 상관없이 6억원으로 일괄제한한 6·27대책에 이어지는 추가규제인 셈입니다. 금융당국은 주택가격과 대출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규제지역내 대출수요를 억제하면서 가계와 금융회사의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주택매매·임대사업자 대출제한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매매·임대사업자의 주담대 LTV는 현행 30%(비규제지역 60%)에서 0%로 대폭 강화합니다. 6·27대책의 규제우회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는 '사업자대출'을 전면차단하는 조처입니다. 역시 8일부터 즉각 시행됩니다. 주택매매·임대사업자가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취득을 목적으로 지방 주택에 대해 주담대를 받는 것도 금지됩니다. 다만, 임대주택 공급위축 등 부작용 가능성을 감안해 주택 신규건설시 최초 대출, 공익법인의 대출, 주택임대사업자가 기존 임차인의 임차보증금을 반환해야 하는 경우 등에는 예외를 허용합니다. 1주택자 전세대출 문턱 높인다 1주택자는 8일부터 주택소재지와 무관하게 수도권·규제지역내 전세대출한도가 2억원으로 일원화됩니다. 그간 수도권 기준 1주택자 전세대출한도는 서울보증보험(SGI) 3억원, 주택금융공사(HF) 2억2000만원, 주택도시보증공사(HUG) 2억원 등 전세보증기관별로 달랐습니다. 신진창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전세대출이 전셋값을 밀어올리고 결국 주택매입가격을 올리는 힘으로 작동했다"며 "무분별하게 느는 전세보증 규모와 전세대출 규모에 일정 정도의 제약은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금융위 추산에 따르면 전세대출 한도가 3억원에서 2억원으로 줄면 기존 보증기관 3사의 수도권 대출이용자 30%가량이 영향을 받고 대출금액은 평균 6500만원 줄어듭니다. 금융위는 "전세대출은 최근 10년 연평균 증가율이 18.5%에 달할 정도로 빠르게 늘고 있다"며 "전세대출 관리를 강화해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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