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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자동차 마니아 위한 ‘오토클럽’ 멤버십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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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10, 2020, 09:09:51

자동차 용품 전 품목 할인 혜택·관련 정보 제공
‘방문 정비 서비스’도 선봬..점검·소모품 교환 지원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홈플러스가 자동차 마니아들을 사로잡기 위해 전용 멤버십 서비스 ‘홈플러스 오토클럽’을 선보입니다.

 

10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오토클럽은 홈플러스에서 자동차용품을 자주 구매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자동차 관련 정보들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추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특히 이번 멤버십 서비스 시작을 기념하며 멤버십 회원을 대상 자동차 용품 특별 할인과 자동차 관리를 돕기 위해 ‘구독형 방문 정비 서비스’를 함께 선보입니다.

 

오토클럽 회원은 오는 11월 4일까지 홈플러스 자동차용품을 2만원 이상을 행사 카드로 구매할 경우 20% 할인을 지원받습니다. 또 홈플러스는 다음달 7일까지 전국 홈플러스 82개 매장에 입점한 경정비 전문 브랜드 '오토오아시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20%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와 함께 홈플러스는 차량유지관리 전문기업 카일이삼제스퍼와 손잡고 ‘구독형 방문 정비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오토클럽을 통해 이용료 월 1만 6000~4만 2000원를 지불하면 담당 매니저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하는데요. 주요 항목에는 차량 고장진단, 워셔액·와이퍼·에어컨 필터 등 소모품 교환, 엔진오일 교체 등입니다.

 

이 밖에도 홈플러스는 오토클럽을 통해 매월 자동차 관리 팁 등 자동차 마니아에게 유용한 정보와 함께 상품별 추가 할인 행사를 지속 선보일 계획입니다. 홈플러스 오토클럽은 ‘마이홈플러스’ 앱에서 클럽 설정으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신인철 홈플러스 CX마케팅팀 대리는 “대형마트에 방문하면 자동차 용품 코너를 지나치지 못하는 남성 고객들을 겨냥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오토클럽’을 론칭하게 됐다"며 "자동차 용품을 더욱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것은 물론 자동차 관리에도 도움이 되는 알찬 멤버십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홈플러스는 다양한 멤버십 클럽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8년 와인 애호가를 위한 ‘와인에 반하다’를 시작으로 ▲고기 덕후를 위한 ‘미트클럽 The M’ ▲다양한 건강 관련 상품을 소개하는 ‘건강클럽 The H’ ▲육아에 도움을 주는 ‘베이비&키즈클럽’ ▲맥주 덕후를 위한 ‘맥덕클럽’ ▲패션 마니아를 위한 ‘패피클럽’ ▲반려동물 가족을 위한 ‘마이 펫 클럽’ 등 7개 멤버십 클럽을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홈플러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신규 클럽을 공개하는 한편, 매월 클럽 회원들을 위한 단독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클럽위크도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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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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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구글, 삼성전자와 개발한 ‘스마트 안경’ 깜짝 공개…실시간 시연 선보여

2025.05.21 11:42:5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구글이 2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서 열린 구글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삼성전자[005930]와 협업해 제작한 '스마트 안경'을 소개했습니다. 구글은 이날 콘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대표적 제품인 검색 기능을 강화하는 AI 기능을 대거 소개했습니다. 이후 행사 예정 시간인 90분을 넘어 기조연설의 막바지에 스마트 안경 선보였습니다. 샤람 이자디 구글 안드로이드 XR 부사장은 무대에 올라 "AI를 위한 자연스러운 형태인 '제미나이 라이브(Gemini Live)'의 힘을 당신이 있는 곳으로 가져온다"라며 "안경을 쓰면 초능력을 얻을 수 있다"라고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제미나이 라이브는 사람이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AI가 마치 앞을 보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영상을 인식해 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라스'를 출시했으나 너무 시대에 앞서나갔다는 평가와 함께 2년 만에 단종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출시를 통해 10년 만에 재출시한 것입니다. 특히, 이번 스마트 안경은 삼성전자와 협력해 시장에 재진출 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구글, 퀄컴과 협업해 개발해 온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을 출시할 예정이기도 합니다. 이날 구글은 스마트 안경의 기능을 시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용자의 스마트폰과 연결된 스마트 안경은 내장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을 표시했으며 눈앞에 구글 지도를 띄워줘 길을 찾게 돕고 외국인과 대화 중에는 실시간 번역을 해주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구글은 이어 스마트 안경 시제품을 삼성전자와 함께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도 스마트 안경 개발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양사가 이 부문까지 협업을 확장한다고 공식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입니다. 스마트 안경의 디자인 파트너로는 한국 업체인 젠틀몬스터와 미국 브랜드인 와비 파커와 함께 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삼성과 파트너십을 헤드셋을 넘어 스마트 안경까지 확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우리는 생태계가 훌륭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자디 부사장은 스마트 안경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실시간 번역 기능을 선보이면서 아직은 시제품이기에 기능이 완벽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실시간 번역이 가능한데 시도해 보겠다"라며 "이건 매우 위험한 시연일 수 있다"라고 말하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그가 다른 시연자와 서로 다른 언어로 대화를 진행하자 서로의 말이 실시간 번역돼 안경 오른쪽 위에 자막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내 네트워크 문제 등으로 기능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자디 부사장은 "내가 아직은 위험한 시연이라고 한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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