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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맘심 공략”...LG유플러스, ‘U+초등나라’로 비대면 교육 수요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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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10, 2020, 10:09:00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온라인 교육 관심 급증..‘EBS 스마트 만점왕’ 콘텐츠 단독 탑재
‘U+아이들생생도서관’ 등 초등 교육 콘텐츠 6종 제공..최저 월 1만1000원에 사용 가능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유플러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늘어난 ‘비대면’ 교육 수요를 겨냥한 신규 서비스를 공개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10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초등 교육 콘텐츠를 앱(응용 프로그램) 하나로 볼 수 있는 가정학습 서비스 ‘U+초등나라’를 출시했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정숙경 LG유플러스 스마트교육사업단장은 “U+초등나라는 각 분야 가장 공신력 있는 특화 콘텐츠를 합리적 가격에 제공한다”며 “‘교육은 LG유플러스’라는 믿음이 생길 때까지 필요로 하는 콘텐츠와 서비스를 발굴하고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LG유플러스가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 7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체 고객조사에서 응답자 31.3%가 코로나19 발발 이후 교육 형태에 대한 관심도가 달라졌다고 답했습니다. 온라인 학습(+60.8%P)과 자체 교육(+27.2%P) 등 비대면 교육에 주목하는 학부모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U+초등나라는 초등 인기 교육 콘텐츠 6종을 앱 하나에서 제공합니다. 초등 정규 교과 과정부터 수준별 영어, 제2외국어, 실감형 콘텐츠 등을 볼 수 있습니다.

 

 

EBS에서 만든 초등학교 온라인 강의 교재 ‘EBS 만점왕’ 강의인 ‘EBS 스마트 만점왕’ 서비스를 단독 제공합니다. 기존 교재 대비 3배 많은 문항을 탑재했으며 개인별 오답노트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아동용 외국어 콘텐츠도 다수 탑재합니다. ▲영어 도서 2천여 권을 볼 수 있는 ‘리딩게이트’ ▲초등 영어신문 구독률 1위 주간신문 ‘키즈타임즈’ ▲‘문정아중국어’ 놀이 중국어 특화 콘텐츠 등으로 영어와 중국어 학습을 지원합니다.

 

증강현실(AR) 및 가상현실(VR) 기반 실감형 교육 콘텐츠도 제공됩니다. ▲과학놀이교실 ▲U+아이들생생도서관 등 주로 학습에 흥미를 더하는 과학 실험 및 독서 서비스가 준비됐습니다.

 

U+초등나라는 전용 태블릿 ‘U+초등나라 갤럭시 탭 S6 Lite’(출고가 49만5000원)를 함께 살 수 있습니다. U+초등나라 앱과 유해 콘텐츠 차단 및 사용시간 설정이 가능한 ‘U+키즈홈’이 탑재된 기기입니다. 이미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7.0 이상 태블릿이 있다면 부가서비스 가입 후 앱을 내려받으면 됩니다.

 

이동통신 요금제와 결합하면 보다 저렴한 가격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5G 프리미어 레귤러’(월 9만5000원) 혹은 ‘속도 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88’(월 8만8000원) 요금제 이상을 사용하면 U+초등나라 서비스 가입 시 2년 약정 기준 최저 1만1000원에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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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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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2025.10.24 11:42:0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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