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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세탁기·건조기, 호주 소비자평가 ‘최고 제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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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10, 2020, 10:09:00

건조기와 드럼·통돌이 세탁기 평점 1위..차별화된 핵심부품 ‘인버터’ 기술이 강점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LG전자 세탁기와 건조기가 호주에서 성능을 인정받아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습니다.

 

10일 LG전자에 따르면 최근 호주 유력 소비자잡지 ‘초이스(Choice)’는 LG전자 드럼 세탁기를 소비자평가 1위에 선정하면서 추천제품(Choice Recommend)에 올렸습니다. 헹굼, 얼룩제거, 효율적 물 사용 등에서 호평을 받았습니다.

 

해당 제품은 의류 무게를 감지한 후 빅데이터를 활용해 의류 재질이 확인되면 최적 세탁 방식을 설정합니다. 예를 들어 의류 재질이 섬세할 때는 ‘흔들기’ 방식으로 세탁해 옷감을 보호하는 식입니다.

 

LG전자 건조기도 에너지 효율성, 브랜드 신뢰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평가에서 1위에 올랐습니다. 경쟁 건조기 제품 18종 중 가장 높은 평점인 84점을 받아 추천 제품에도 선정됐습니다.

 

LG전자는 자사 세탁기와 건조기가 좋은 평가는 이유는 핵심부품 ‘인버터’ 기술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버터는 모터와 컴프레서 운동 속도를 자유자재로 변환할 수 있어 제품 성능과 에너지효율을 높인다는 겁니다.

 

류재철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은 “차별화된 핵심부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생활가전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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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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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2025.10.24 11:42:0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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