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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푸드머스, 시니어 맞춤 푸드케어 서비스 확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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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14, 2020, 09:09:20

아리아케어와 시니어 푸드케어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풀무원이 시니어 맞춤 푸드케어 서비스 확대에 나섭니다.

 

14일 풀무원푸드머스에 따르면 회사는 시니어 케어 전문 기업인 아리아케어 코리아(대표 윤형보)와 시니어 푸드케어를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식에는 박성후 풀무원푸드머스 B2B영업본부장과 윤형보 아리아케어 대표, 양사 임직원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양사는 보살핌이 필요한 고령자층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자는 공통 목표를 갖고, 양 기관 전문성을 살려 시니어 맞춤형 푸드케어를 공동 연구 및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입니다.

 

우선 양사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를 대상으로 푸드케어 꾸러미를 공급하는 시범 사업을 함께 추진합니다. 이후에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시니어 맞춤형 케어 제품 공동 연구 ▲푸드케어 제품 공급 및 유통 협력 ▲초고령 사회 대응 관련 정보 교류 및 인적 자원을 통한 교육 연계 ▲상호 간 제품 및 서비스 홍보 협력 등을 추진할 예정인데요. 시범 사업 이후 양사는 푸드케어 서비스를 ‘방문요양 서비스’로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아리아케어 방문요양보호사들은 푸드케어 매니저가 되어 어르신의 보유 질병과 저작 능력을 고려한 식단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원활한 영양 섭취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문 인력 양성 및 식단 구성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고 말했습니다.

 

박성후 풀무원푸드머스 B2B영업본부장은 “아리아케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실제 현장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시니어 케어푸드를 개발해 케어푸드 시장을 함께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초고령사회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Well-aging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풀무원푸드머스는 국내 최초 시니어 브랜드 ‘풀스케어’가 시니어 케어푸드의 대표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아리아케어코리아는 2016년 8월 설립된 방문요양 주야간보호 기반 전문요양기관들을 운영합니다. 사회복지사 200여명과 3000여명의 요양보호사를 보유한 전국 단위 시니어케어 전문 기업인데요.

 

최근에는 치매 자가 진단 및 두뇌훈련 콘텐츠가 포함된 치매 자가 진단 어플 ‘스마트케어’를 선보이기도 했으며, IC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케어테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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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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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2025.04.15 12:34:5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오리온[271560]이 총 8300억원을 투자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위한 글로벌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오리온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 구축에 460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최근 5년 내 식품기업의 국내 투자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진천 통합센터는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연면적 14만9000㎡(약 4만5000평) 규모로 건설되며 생산, 포장, 물류까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입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중순에 착공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 물량에 대한 제품 공급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진천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3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됩니다. 진천 통합센터 조성에는 중국과 베트남 법인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사용할 방침입니다. 오리온은 2023년부터 해외 법인의 국내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2900여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며, 3년간 누적 배당금액은 약 6400억원입니다. 오리온은 해외 배당금을 식품사업 투자 및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배당 재원으로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리온은 러시아와 베트남 등 고성장하고 있는 해외 법인에 대한 투자도 늘릴 계획입니다. 러시아 법인은 현지 판매물량이 최근 6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공장가동률이 120%를 넘어서는 상황에서도 초코파이 공급량이 부족함에 따라 트베리 공장 내 새로운 공장동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트베리 신공장을 가동한 이래 3년 만입니다. 총 투자 금액은 2400억원 규모이며 파이, 비스킷, 스낵, 젤리 등 16개 생산라인을 증설합니다. 투자가 마무리되면 연간 총 생산량은 현재의 2배인 75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되어 러시아 법인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인 만큼 총 130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1등 식품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올 하반기에는 하노이 옌퐁공장 내 신공장동을 완공하고, 쌀스낵 라인 증설로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섭니다. 기존 제품의 추가 생산라인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향후 9000억원 수준까지 생산능력을 키울 계획입니다. 물류센터와 포장공장이 들어서는 하노이 3공장은 올해 착공해 2026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1993년 첫 해외 진출 이래 지난 30년간 '성장-투자-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완성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65%를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 전 법인이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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