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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인바디, 강남에 홈 헬스케어 체험공간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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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16, 2020, 10:09:14

IoT와 건강기능 결합한 IoHT 기술 공개
건강 진단, 원격의료 체험..연구공간도 마련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SK건설이 체성분 분석 세계 1위 기업인 인바디(InBody)와 함께 강남에 원격 진료 등 첨단 헬스케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SK건설은 지난 15일 인바디와 함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인바디 본사 1층에 ‘홈 IoHT 랩(Home Internet of Health Things LAB)’을 오픈했다고 16일 알렸습니다.

 

홈 IoHT 랩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에 건강 기능을 결합한 ‘IoHT(Home Internet of Health Things)’ 기술과 SK건설의 지능형 환기시스템이 구현된 공간입니다. 이곳에선 체성분, 운동 능력 등 현재 건강상태를 진단받고 개인별 맞춤 운동 프로그램과 식단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습니다.

 

홈 IoHT 랩에는 생체 징후 원격 모니터링과 각종 건강 교육 서비스가 가능한 인프라도 구축돼 원격진료 시대를 대비한 토탈 헬스케어를 경험해볼 수 있습니다. 이 같은 서비스는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 및 체험이 가능합니다.

 

SK건설과 인바디는 이번 랩 구축을 통해 미래 주거공간에 대한 연구를 지속할 방침입니다. 카이스트, 스타트업 등 산학협력 및 연구개발 공간으로도 활용합니다.

 

 

한편 SK건설은 인바디와 함께 건강한 주거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서비스를 지속 개발 중입니다. 지난해 말에는 운서 SK뷰 스카이시티 단지의 커뮤니티시설에 기초체력 검사장비와 공압식 운동장비 등을 갖춘 인바디룸을 마련했습니다.

 

이 단지에는 손목에 착용할 수 있는 밴드 형태의 웨어러블 기기를 인바디와 함께 개발하고 도입했습니다. SK뷰 입주민은 이 기기를 통해 체지방률과 기초대사량, 수면 패턴 등 개인 건강정보와 인바디에서 확보한 체성분 데이터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전승태 SK건설 건축주택사업부문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과 지속적인 기술협약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할 것”이라며 “차별화된 상품개발로 SK뷰 고객 삶의 질을 제고하고, 새로운 주거문화를 선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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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기자 silentr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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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2025.04.15 12:34:5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오리온[271560]이 총 8300억원을 투자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위한 글로벌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오리온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 구축에 460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최근 5년 내 식품기업의 국내 투자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진천 통합센터는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연면적 14만9000㎡(약 4만5000평) 규모로 건설되며 생산, 포장, 물류까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입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중순에 착공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 물량에 대한 제품 공급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진천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3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됩니다. 진천 통합센터 조성에는 중국과 베트남 법인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사용할 방침입니다. 오리온은 2023년부터 해외 법인의 국내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2900여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며, 3년간 누적 배당금액은 약 6400억원입니다. 오리온은 해외 배당금을 식품사업 투자 및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배당 재원으로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리온은 러시아와 베트남 등 고성장하고 있는 해외 법인에 대한 투자도 늘릴 계획입니다. 러시아 법인은 현지 판매물량이 최근 6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공장가동률이 120%를 넘어서는 상황에서도 초코파이 공급량이 부족함에 따라 트베리 공장 내 새로운 공장동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트베리 신공장을 가동한 이래 3년 만입니다. 총 투자 금액은 2400억원 규모이며 파이, 비스킷, 스낵, 젤리 등 16개 생산라인을 증설합니다. 투자가 마무리되면 연간 총 생산량은 현재의 2배인 75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되어 러시아 법인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인 만큼 총 130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1등 식품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올 하반기에는 하노이 옌퐁공장 내 신공장동을 완공하고, 쌀스낵 라인 증설로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섭니다. 기존 제품의 추가 생산라인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향후 9000억원 수준까지 생산능력을 키울 계획입니다. 물류센터와 포장공장이 들어서는 하노이 3공장은 올해 착공해 2026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1993년 첫 해외 진출 이래 지난 30년간 '성장-투자-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완성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65%를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 전 법인이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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