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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금융그룹 재무·지배구조 한눈에...‘통합공시’ 첫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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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16, 2020, 19:09:37

각 그룹 대표회사, 오는 29일까지 공시 완료
자본적정성·내부거래 등 8개 부문 25개 항목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삼성·한화와 같이 금융 지주회사가 없는 금융그룹의 재무상황과 계열사 간 지분 보유 현황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금융그룹 통합공시’가 이달 말부터 실시됩니다.

 

16일 금융감독원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삼성·현대차·미래에셋·한화·교보·DB 등 6개 금융그룹은 각 대표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늦어도 9월 29일까지 첫 공시를 완료할 예정입니다.

 

대표회사는 그룹 내 공시 책임을 지는 회사로 삼성생명, 미래에셋대우, 한화생명, 현대캐피탈, 교보생명, DB손해보험 등 입니다.

 

공시내용은 ▲소유·지배구조 ▲자본적정성 ▲내부거래 ▲대주주 등에 대한 출자·신용공여 등 8개 부문과 25개 항목입니다. 이번 공시에선 2019년 말 기준 연간공시와 올해 1·2분기 기준 분기공시가 올라옵니다.

 

공시 주기는 분기의 경우 매분기말일로부터 3개월 이내, 연간은 5개월 15일 이내입니다.

 

금융 당국은 “금융그룹 차원의 위험요인 등을 금융소비자가 이해하기 쉬운 형태로 제공하는 한편 시장 규율을 통해 금융그룹의 위험관리역량이 제고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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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건욱 기자 gu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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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나이스신평 ‘AA-’ 획득

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나이스신평 ‘AA-’ 획득

2025.10.13 15:22:1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와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이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기업 신용등급 ‘AA-’(안정적)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한미그룹은 “‘AA-’ 등급은 국내 신용등급 체계상 매우 우량한 수준으로, 그룹의 견고한 재무 안정성과 사업 지속 가능성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2025년 반기 결산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진행됐습니다. 한미사이언스는 국내 제약업계 주요 지주사 중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을 받았는데, 나이스신용평가는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의 높은 사업 경쟁력과 재무 안정성 ▲온라인팜·제이브이엠 등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주요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한미약품은 기존 ‘A’ 등급에서 두 단계 상승한 ‘AA-’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이는 지난 2023년 6월 나이스신용평가 및 한국신용평가의 정기평가 이후 2년 만의 상향입니다. 나이스신용평가 측은 “한미사이언스는 한미약품 계열의 지주회사로서 주요 자회사에 대한 안정적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자체 사업부문에서도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한미약품은 주력 제품군의 매출 성장세에 힘입어 2020년 1조 1000억 원에서 2024년 1조 5000억 원 규모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우수한 품목 포트폴리오 관리 역량을 감안할 때, 중기적으로도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혁신신약 개발과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하겠다”며 “주주와 고객,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책임경영과 전문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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