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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선위, 회계처리 위반 이앤코리아 대표 해임권고·검찰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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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16, 2020, 19:09:41

마스크팩 등 매출채권 허위로 계산..“매출채무도 누락해”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증권선물위원회는 16일 열린 제17차 회의에서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공시한 이앤코리아에 대해 대표이사 해임권고, 감사인지정 등의 조치를 내렸습니다. 또 조사 결과를 검찰에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앤코리아는 전북 소재에 탄소응용필름, 탄소화장품 제조를 다루는 탄소섬유복합재 개발 업체입니다. 이번 조사·감리결과에 따르면 이앤코리아는 탄소 마스크팩 등의 제품을 인도하지 않았음에도 세금계산서를 발행해 수익으로 인식했고, 채무를 누락해 자기자본을 부풀렸습니다.

 

증선위는 회사의 재무제표를 감사하면서 회계감사기준을 위반한 회계법인과 소속 공인회계사에 대해서는 감사업무 제한 등의 조치를 의결했습니다. 외부감사인인 한빛회계법인은 손해배상공동기금 추가 적립 30% 등의 제재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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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실 기자 yes24@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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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캘리그라피와 한국무용이 만난 사계…춘천서 융합 전시 열린다

2025.11.05 17:29:2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사계절의 감정을 글과 춤으로 풀어내는 융합 전시 ‘캘리살롱: 여인의 사계 – 봄에서 다시, 봄으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춘천 갤러리 아르코테카(아르케이프 커피)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순환과 감각적 시간’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캘리그라피 작가 조성령의 서체에서 드러난 감정의 선과 조성민 안무가의 움직임이 교차하며, 글과 몸의 예술적 대화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조성령 작가는 사계절 정서를 붓끝으로 표현하며 내면 감정과 시간의 결을 담았습니다. 조성민 안무가는 이를 몸짓으로 확장해 정적 시각예술과 동적 무용이 조화를 이루는 형식을 구현합니다. 고현서 기획자는 관람자가 전시장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캘리그라피 붓터치와 무용 동작이 결합된 전시형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융합예술 형식이 적용됩니다. 관람객은 글과 춤, 시각과 감각을 통해 사계절 감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과 감정 변화를 공간 전체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조성령 작가는 “글과 춤이 서로의 언어가 되어 감정의 선율을 완성하는 전시”라며 “붓끝에서 시작된 울림이 춤으로 이어져 관객이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자신의 봄을 떠올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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