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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토코리아, 스타트업 공유주거 공간 ‘커먼타운’ 입주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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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07, 2020, 16:10:33

서울시 협업 통해 업무공간·라운지 갖춘 공용공간 제공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국내 공유주거 스타트업 ㈜리베토코리아가 서울시와 손잡고 초기 스타트업 창업가를 위한 주거공급에 본격 나섭니다. 

 

리베토코리아는 스타트업 창업가에게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서울시 창업자 주거지원’ 사업에 참여해, 지난달 첫 입주민을 받았다고 7일 알렸습니다. 

 

이 사업은 창업한 지 7년 미만된 서울시 소재 AI, 바이오, 핀테크 등 신성장 분야 스타트업의 창업가에게 서울시가 임대료의 절반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리베토코리아는 이 사업에서 자사의 공유주거 공간인 ‘커먼타운(Commontown)’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커먼타운은 서울 역삼동, 후암동, 이태원 등 3곳에 위치해, 창업가가 이중 선호하는 곳을 선택해 입주할 수 있게 했습니다.

 

커먼타운은 공용 업무공간과 라운지를 갖춘 게 특징입니다. 주방과 화장실 등 공용 시설만 공유하는 셰어하우스와 달리 네트워킹과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한 공간을 마련했는데요. 

 

이를 통해 입주자들은 사업 미팅과 영화 감상, 요가 등 활동을 하며 교류하고 사업 역량을 키울 수 있습니다. 입주자간 모임을 돕는 리베토코리아의 전용 앱도 운영 중입니다. 

 

리베토코리아 관계자는 “이 사업은 단순 창업가의 주거 안정이 아니라 스타트업을 차세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보육정책”이라며 “미국 실리콘밸리와 중국 중관춘도 지리적으로 밀접한 스타트업간 협업과 경쟁을 통해 세계 최고의 창업허브로 부상한 바 있다”고 말했습니다.

 

리베토코리아는 2018년 설립된 회사로, ‘커먼타운’이라는 브랜드로 1인가구를 위한 공유주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국내 공유주거 사업을 처음 개척해 최대 규모의 공유주거공간를 운영 중이며 본사는 싱가포르에 두고 동남아 시장으로도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리베토코리아는 창업가 주거지원 외에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의 운영사로도 선정돼 있습니다. 또 시설 운용 사업을 넘어 인테리어와 부동산 사업으로까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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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기자 silentr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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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컬리 뭉쳤다, ‘컬리N마트’ 출범…프리미엄 장보기 새벽배송

네이버·컬리 뭉쳤다, ‘컬리N마트’ 출범…프리미엄 장보기 새벽배송

2025.09.05 00:08:00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네이버[035420]와 컬리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온라인 프리미엄 장보기 서비스인 '컬리N마트'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앞으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사용자는 컬리N마트에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컬리에서 판매하는 신선식품과 생필품을 배송 시간에 관계없이 새벽배송을 통해 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 4일에 서비스를 시작한 '컬리N마트'에서는 네이버와 컬리에서 각각 사용자들의 구매빈도와 선호도가 높은 장보기 상품을 엄선해 판매합니다. 컬리의 프리미엄 및 PB 상품과 신선식품 및 생필품은 물론, 기존의 장보기 플랫폼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웠던 '유혜광 돈까스', '송쭈집' 등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인기 상품을 컬리N마트에서 함께 구매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입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컬리 샛별배송도 동일하게 운영됩니다. 사용자가 컬리N마트를 통해 오후 11시 이전에 상품을 주문하면 컬리와 동일한 콜드체인 기반 새벽배송망을 통해 다음날 아침에 빠르고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용자는 추가 과금 없이 컬리N마트에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로 상품을 배송받을 수 있습니다. 매일 자주 상품을 구매하는 장보기 특성을 반영해, 신선한 상품을 필요할 때마다 구매할 수 있도록 배송비 부담을 낮췄습니다. 여기에 컬리N마트에서 처음 구매하는 사용자에게는 3000원 쿠폰을 제공합니다. 네이버와 컬리는 컬리N마트가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장보기 상품 셀렉션을 갖출 수 있도록 역량 있는 브랜드 및 장보기 특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질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매할 수 있도록 여러 프로모션을 전개합니다. 오는 15일부터 컬리 인기 PB상품인 무항생제 특란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100원딜' 프로모션을 비롯해 '컬리온리'의 인기 제품인 '애플하우스 즉석떡볶이', '마마리 나주식 한우곰탕' 등도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입니다. 또한, 휴지, 물티슈 같이 장보기 단골 생필품도 반값 특가로 판매할 예정입니다. 여기에 브랜드와의 3자 협력을 통해 컬리N마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특가 및 상품 구성을 지속 개발할 예정입니다. 양사는 컬리N마트 뿐 아니라 풀필먼트와도 협럭합니다. 지난 1일에 컬리의 물류 자회사 '컬리넥스트마일'이 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NFA)에 합류하면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상품의 새벽배송 경쟁력을 강화합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는 "네이버의 검색, 개인화 추천기술 및 대규모 마케팅 효과와 컬리가 보유한 상품 소싱, 장보기 특화 큐레이션, 배송 역량 등 양 사가 보유한 경쟁력이 결합해 새로운 장보기 경험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컬리N마트'를 시작으로 양 사가 물류, 사업, 마케팅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을 고도화해 사용자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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