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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리치 앱, 누적다운로드 400만 넘어..1년새 1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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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23, 2020, 10:10:22

50대 앱 이용 증가 등 보험 트렌드 4가지 제시

 

인더뉴스 전건욱 기자ㅣ통합 보험관리 플랫폼 ‘굿리치’를 운영하는 리치플래닛(대표 남상우)은 굿리치 애플리케이션(앱)의 누적 다운로드 수가 400만건을 넘어섰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10월 300만건을 돌파한 후 1년만입니다.

 

리치플래닛은 다운로드 400만회를 기념해 자사 회원의 이용 행태를 분석한 보험 트렌드도 발표했습니다. 우선 장년층의 인슈어테크앱 사용이 늘고 있다는 결과를 내놓았습니다. 리치플래닛에 따르면 최근 1년간 굿리치 앱 신규 이용자 증가율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50대였습니다. 약 43% 증가했습니다.

 

비대면으로 보험금을 청구하는 경향도 관찰됐습니다. 올 1~9월 사이 접수된 비대면 보험금 청구건수는 약 32만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약 80% 이상 증가했습니다.

 

보험금 청구 서비스는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재이용률이 오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굿리치 이용자의 보험금 청구 서비스 재이용 건수는 평균 5.13회로 집계됐습니다. 20대와 30대는 각각 4.3회, 4.8회로 평균을 밑돌았으나 50대와 60대는 각각 5.6회, 5.9회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상우 대표는 “최근 자신의 보험 가입 상황을 확실히 확인하고 꼭 필요한 보험만 가입하려는 스마트한 고객들이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도 확인된다”며 “다운로드 400만 건 돌파를 계기로 다양한 기능 개선을 통해 대표적인 통합 보험관리 서비스로 발돋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굿리치 앱은 오는 11월 중 보험지식, 보험마켓 등 새로운 메뉴들을 추가한 버전으로 새단장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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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건욱 기자 gu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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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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