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강자영 기자] “수호천사와 함께하는 음악여행, 올해도 떠나보실까요?”
동양생명(대표이사 구한서)은 문화 소외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해 오는 3일 경기도 포천의 동남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수호천사와 함께하는 음악여행’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한다.
동양생명은 올해 공연횟수를 늘려 전국 16개 고등학교를 찾아갈 예정이다. 클래식 공연과 함께 유명인의 재능기부도 확대해 학생들에게 더욱 즐겁고 친숙하게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수호천사 음악여행’은 학업 외에 별도의 문화를 누리기 어려운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지난 2014년 시작됐다. 문화체험의 장을 마련해 감성적·창의적 자극을 받을 기회를 만들어 주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첫 시즌인 지난해 학생·교직원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경북 의성, 경남 하동, 전북 부안 등 전국 12개 고등학교에서 공연을 열었고 약 5000여명의 학생들이 함께했다. 특히 배우 박해미 씨와 박철민 씨가 각각 노래와 시낭송으로 자리를 빛내며 유명인들의 재능기부가 이어졌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보험의 기본정신인 ‘사랑’을 실천하고 더 나아가 나눔을 실천하는 회사의 비전을 적극 실행하기 위해 캠페인을 시작했다”며 “소외계층·소외지역 중심의 문화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와 공유가치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연을 희망하는 학교는 동양생명 홈페이지(myangel.co.kr)나 페이스북(facebook.com/myangelcard)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