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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주유소에 전기차 충전 겸한 상업용 부동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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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30, 2020, 09:10:42

서울역 인근 주유소에 ‘에너지플러스 허브’ 설치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GS칼텍스가 도심의 주유소를 신재생에너지를 공급하는 상업용 부동산으로 탈바꿈합니다.

 

GS칼텍스는 기존 주유소를 새로운 형태의 에너지 충전 공간인 ‘에너지플러스 허브(energy plus hub)’로 개발한다고 30일 알렸습니다. 

 

이 시설에는 전기차·수소차 충전 기능과 마이크로 모빌리티, 물류, F&B 등 시설을 갖춘 복합시설이 마련됩니다. 이를 통해 지역의 라이프스타일과 어울린 상생 플랫폼 역할을 한다는 게 GS칼텍스의 계획입니다.

 

GS칼텍스는 서울역 인근의 역전주유소 부지에 13층 규모의 상업용 복합시설 ‘에너지플러스 서울로’를 개발하기로 하고 30일 공사에 착수했습니다. 이곳에는 전기차 충전소와 공유 오피스,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서게 됩니다. 

 

특히 도보로 접근하기 쉽도록 시설의 2~4층은 서울로와 인근 공원의 녹지를 이어받는 개념의 ‘도시거실(Urban livingroom)’로 개발됩니다. 13층 루프탑에는 ‘하늘정원(Sky garden)’이 조성되며 F&B와 다양한 유통 매장도 들어설 계획입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미래 모빌리티 환경이 급변하고 있어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GS칼텍스의 Off-line network에서 고객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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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기자 silentrock@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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