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토스가 금융 소비자를 대상으로 ‘금융이 불편한 순간’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이는 토스 사용 여부와 상관없이 금융 서비스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겪었던 불편을 취합하기 위한 캠페인입니다.
5일 토스에 따르면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금융 소비자는 토스 공식 블로그와 캠페인 홈페이지에서 의견을 접수 할 수 있습니다. 접수된 의견들은 선별돼 향후 토스의 고객 관점의 상품과 서비스를 설계하는데 반영됩니다.
캠페인 홈페이지에는 ‘아직도 공인인증서가 필요한 경우들이 많아 불편하다’, ‘프리랜서는 여전히 대출이 어렵다’, ‘평일에 은행가기 너무 힘들다’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접수되고 있습니다.
토스 관계자는 “6년 전 토스앱 출시 당시에도 기존 금융의 불편함에 주목해 ‘간편송금, 내신용정보 조회, 내게 맞는 대출’ 등 금융 서비스들을 제공해왔다”며 “접수된 의견은 토스가 지향하는 사용자 관점의 금융서비스 설계에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