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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뮤직, 3분기 누적 영업익 90억·전년比 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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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November 13, 2020, 10:11:22

누적 매출 1843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지니뮤직이 3분기 누적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13일 지니뮤직(대표 조훈)은 2020년 3분기 누적매출 1843억원, 영업이익 9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니뮤직 3분기 누적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누적 매출(1695억원), 영업이익(62억원) 대비 각각 8.8%, 44.7% 증가했습니다. 올해 3분기 실적은 매출 620억원, 영업이익 3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니뮤직이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8.8%↑)과 영업이익(44.7%↑)을 견조한 성장세로 이끈 요인은 ▲주주사 KT, CJ ENM, LGU+ 협업 성과 창출 ▲비용효율화 및 AI음악플랫폼 지니 서비스 고도화로 고객 1인당 구매단가 상승 ▲해외 K-POP음원플랫폼 확장으로 음원유통매출 증가 등으로 분석됩니다.

 

코로나19의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지니뮤직은 주주사 KT, LGU+ 음악 번들상품 다각화, 음악플랫폼 지니 서비스 고도화로 음악플랫폼 유료고객층을 두텁게 했습니다.

 

또한 음원유통사업영역에서 CJ ENM과 시너지 창출로 국내외 음원유통 매출을 늘렸는데요. CJ ENM의 드라마 OST, 소속가수 음원 흥행으로 국내 매출이 증가한 것은 물론 해외 음원플랫폼 텐센트, 푸가 등과의 제휴로 K-POP 해외매출도 증가했습니다. 해외음원유통매출은 전년 동기 누적 매출 대비 7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또한 지니뮤직은 음악업계에 만연한 가입자 유치를 위한 소모적 저가 프로모션 경쟁을 지양하고 지난해 엠넷닷컴과 지니플랫폼 통합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음악서비스 고도화를 추진, 9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습니다. 전년 3분기누적 영업이익보다 44.7% 증가한 수치입니다.

 

최근 지니뮤직은 AI음악플랫폼 지니를 전면개편하고 음악플랫폼사 최초로 음악과 컬러를 매칭한 큐레이션 서비스 ‘뮤직컬러’를 선보였습니다. ‘뮤직컬러’서비스는 2000만곡 이상의 음원을 333가지 컬러와 매칭, 고객의 음악취향을 컬러로 제시합니다. 고객은 이를 기반으로 직관적으로 음악감상 영역을 확대해나갈 수 있습니다.

 

지니뮤직은 앞으로 AI기반 서비스 고도화와 커넥티드영역 융합 음악사업에 강력하게 드라이브를 걸고 기존 음악서비스사들과 격차를 벌여나갈 계획입니다.

 

박정수 지니뮤직 경영기획실장은 “올해 당사는 체질개선을 통해 음악사업 핵심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영실적을 지속적으로 개선시켜왔다”며 “당사는 앞으로 고객의 경험을 혁신하는 서비스를 창출하기 위해 AI 음악플랫폼 원천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덧붙여 “주주사 KT, CJ ENM, LGU+와의 협업을 강화해 네트워크-기술력-핵심콘텐츠 경쟁력 기반의 융합음악사업영역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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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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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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