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Food 식품

‘포스트 그래놀라’, 영양·맛·편의성 모두 갖춘 간편식으로 인기

URL복사

Monday, November 30, 2020, 17:11:11

동서식품, 소비자 취향 반영한 제품으로 시장 공략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별도 조리 과정 없이 간편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가정간편식(HMR)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그 중에서도 통곡물을 뭉쳐 만든 그래놀라가 맛과 영양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제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포스트' 브랜드로 국내 그래놀라 시장을 이끌고 있는 동서식품은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신제품을 앞세워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습니다.

 

동서식품은 지난 2008년 국내 최초로 그래놀라를 넣은 시리얼을 출시한 이후 현재 ‘포스트 그래놀라’와 ‘포스트 골든 그래놀라’ 등 두 가지 제품군을 중심으로 다양한 맛의 그래놀라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포스트 그래놀라는 콘후레이크를 기본으로 오트(귀리)등 몸에 좋은 통곡물을 구워 만든 그래놀라와 상큼한 건과일을 곁들인 제품입니다. 주요 상품에는 ▲크랜베리 아몬드 ▲블루베리 ▲카카오호두 등 총 3종이 있으며, 탄수화물은 물론 비타민과 칼슘 등 영양성분이 풍부한 것이 특징입니다.

 

그래놀라 크랜베리 아몬드는 통곡물로 만든 그래놀라(30%)에 아몬드와 크랜베리를 더해 고소하면서도 새콤달콤한 맛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래놀라 블루베리’는 세계 10대 장수식품으로 불리는 블루베리가 들어간 제품으로 블루베리에 들어있는 안토시아닌(anthocyanin) 성분이 시력강화에도 도움을 준다고 널리 알려졌으며, ‘그래놀라 카카오호두’는 바삭하게 구운 콘후레이크에 항산화 열매라 불리는 카카오, 불포화지방산이 함유된 호두를 첨가해 평소 건강을 위해 견과류를 챙기는 소비자에게 일석이조인 제품입니다.

 

동서식품은 그래놀라 시장의 성장세에 발맞춰 포스트 그래놀라를 출시한지 8년만인 지난 2016년에 기존 그래놀라 시리얼에 고급 견과류와 과일을 더해 한층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그래놀라인 ‘포스트 골든 그래놀라’를 선보였습니다.

 

 

포스트 골든 그래놀라는 개인 취향에 따라 ▲크런치 ▲후르츠 ▲아몬드빈 등 다양하게 선택해 즐길 수 있는데요. ‘포스트 골든 그래놀라 크런치’는 슈퍼곡물인 귀리, 쌀, 옥수수, 보리, 밀을 최적의 배합비로 구워 만든 오곡 그래놀라(82.8%)에 고급 견과류 아몬드와 피칸 등을 더한 제품입니다. 곡물과 견과류가 만들어내는 고소함과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죠.

 

‘포스트 골든 그래놀라 후르츠’는 딸기, 사과, 크랜베리 등 다양한 말린 과일을 넣은 제품으로 바삭하게 씹히는 골든 그래놀라와 새콤달콤한 과일 맛이 어우러져 우유는 물론 요거트에 곁들여 즐길 수 있습니다.

 

‘포스트 골든 그래놀라 아몬드빈’은 오곡 그래놀라(82.8%)에 단백질, 칼슘, 인 등 영양소가 풍부한 국내산 검은콩과 흰콩, 슬라이스한 아몬드를 구워 넣었습니다. 골든 그래놀라를 국내산 콩 분말가루로 코팅해 고소한 풍미가 특징입니다.

 

한편 동서식품은 포스트 그래놀라 제품군에 편의성과 환경을 고려한 패키지인 ‘센서리 지퍼백(Sensory zipper bag)’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센서리 지퍼백은 제품 입구에 지퍼를 적용한 파우치 형태로 언제든지 손쉽게 밀봉이 가능해 제품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기존 테이프 부착 방식보다 습기를 막는 기능이 뛰어나 개봉 후에도 오래도록 바삭하고 신선한 시리얼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 종이 케이스와 내부 포장으로 구성된 기존 제품과 달리 단일 포장 방식으로 포장재 규격을 축소해 환경 보호까지 고려했으며 제품 밑면의 면적은 입구 대비 넓게 만들어 소비자들이 어느 공간에나 제품을 안정적으로 세워 보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김종후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포스트 그래놀라 시리즈는 간편함과 영양, 맛의 삼박자를 모두 갖춘 제품으로 간편하게 건강한 한 끼를 챙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소비자들이 바쁜 생활 속에서도 든든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맛과 영양을 갖춘 시리얼 신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배너

“K-컬처 헤리티지 공간으로 재탄생”…신세계百, 본점 아카데미 리뉴얼

“K-컬처 헤리티지 공간으로 재탄생”…신세계百, 본점 아카데미 리뉴얼

2025.10.26 06:00:0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신세계백화점이 본점 아카데미를 전면 리뉴얼해 교육과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K-컬처 헤리티지’ 배움터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7일 본점 인근 메사(MESA) 빌딩 9층에 약 300평 규모의 ‘신세계백화점 아카데미 본점’을 새로 열 예정입니다. 기존보다 50% 넓어진 공간은 한 층 전체를 아카데미 전용으로 꾸며, 역사와 전통이 결합된 신세계 헤리티지를 반영했습니다. 이번 리뉴얼은 학습과 문화, 쇼핑을 아우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했습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과 직장인, 시니어 고객층을 고려해 K-컬처 강좌를 30% 확대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아카데미는 일반 고객 대상 ‘스튜디오’와 VIP 고객 전용 ‘신세계 살롱’으로 구성됐습니다. 스튜디오는 퍼포먼스, 아트앤뮤직, 쿠킹앤매너스, 아뜰리에, 웰니스 등 9개 공간으로 나뉘며, 쿠킹 실습과 명상·요가·다도 등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VIP(레드 등급 이상) 고객을 위한 ‘신세계 살롱’은 업계 최초로 마련된 프리미엄 문화공간입니다. 명사 강연과 아티스트 공연이 열리는 ‘살롱 홀’, 자유로운 교류가 가능한 ‘살롱 스위트’, 바(Bar)형 오픈 스튜디오 ‘살롱 테이블’, 1대1 개인 레슨이 가능한 ‘살롱 프라이빗’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겨울학기에는 약 400여 개 강좌가 개설됩니다. 구체적으로 ▲‘로열 헤리티지 티 세레모니’ ▲‘모던 민화: 호작도’ ▲‘K-쿠킹: 궁중식 한우떡갈비’ 등 K-컬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직장인을 위한 ‘워킹우먼의 런치타임 요가’, ‘캔바 AI 활용법’ 강의와 시니어를 위한 ‘디톡스 디너박스 & 베이직 요가’, ‘시니어 스트레칭 발레’ 등 웰니스 프로그램도 포함됩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본점 아카데미를 통해 신세계 헤리티지와 K-컬처를 결합한 문화 확산의 장을 마련했다”며 “외국인, 직장인, 시니어 등 다양한 고객층의 여가와 배움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겨울학기 강좌는 지난달 23일부터 접수를 시작했으며, 기존 회원은 오는 29일부터, 신규 회원은 30일부터 신청 가능합니다. 강좌는 신세계백화점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2026년 2월 28일까지 진행됩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