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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온라인몰 전용 간편식 '올반 훈제오리 슬라이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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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anuary 08, 2021, 11:01:10

1인용 소포장 제품으로 마켓컬리에서 판매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신세계푸드가 늘어나는 집밥 수요에 맞춰 온라인 전용 소포장 육류 간편식 ‘올반 훈제오리 슬라이스’를 내놨습니다.

 

8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올반 훈제오리 슬라이스는 웰빙 사료를 먹고 자란 국내산 무항생제 오리고기를 훈연해 먹기 좋은 크기로 나눈 제품입니다. 생강,마늘, 양파 분말로 양념해 잡내를 없애고 감칠 맛을 더했으며, 발색제(아질산나트륨)나 보존료(소브산칼륨)등이 첨가하지 않았습니다.

 

또 1인 분량인 180g씩 소포장해 보관이 편리하고 남은 고기를 처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인 것이 장점입니다. 조리법은 충분히 해동한 제품을 프라이팬 중불에서 약 4~5분간 구워내거나 180도로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서 약5~7분간 조리하면됩니다.

 

올반 훈제오리 슬라이스는 온라인몰 마켓컬리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1팩에 3690원(180g)입니다.

 

신세계푸드가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된 것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간편하게 반찬으로 즐길 수 있는 소포장 육류 간편식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가운데, 건강 육류로 꼽히는 오리고기의 인기가 갈수록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신세계푸드가 지난 온라인 전용으로 판매 중인 ‘올반 바짝 오리불고기2종’의 지난해 판매량은2019년 대비 6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같은 인기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면역력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가 높아졌을 뿐 아니라 간단한 조리만으로 오리고기 전문점 수준의 맛을 낼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불포화지방산과 비타민A가 풍부해 대표적인 건강 육류로 꼽히는 오리고기를 집에서도 온라인 주문만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올반 훈제오리 슬라이스를 출시하게 됐다”며“볶음밥, 월남쌈 등 다양한 집밥 요리와 홈술 안주로 활용할 수 있어 코로나19로 외식을 자제하는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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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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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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