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사무실 공유 업체 위워크가 자사의 안전·위생 강화 기준이 프랑스 국제품질검사기관인 뷰로베리타스(Bureau Veritas, BV)로부터 글로벌 적합성 인증을 받았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날 위워크에 따르면 이번 인증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건강, 위생, 안전에 관한 전사적 조치와 대응 계획, 공간 재편 등에 대해 독립적인 감사 후 이뤄졌습니다.
위워크는 코로나 대응책으로 우선 공용 공간의 인원 밀도를 낮추고, 신체 접촉 가능성이 큰 모든 곳을 소독했습니다. 또 체온계를 비롯한 손 소독제, 위생 티슈, 알코올 스프레이를 시설 곳곳에 두었습니다.
아울러 코로나19 대응팀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제 의료·보안 서비스 전문 비영리기관인 인터내셔널SOS와 계약을 맺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조치로 위워크(국내)는 지난 한 해 전체 운영비용 중 5% 이상을 코로나와 관련한 안전·위생 강화에 사용했습니다.
김채완 위워크코리아 오퍼레이션 디렉터는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위생·안전관리 기준을 유지하며 전 직원들이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업무를 볼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플랫폼 서비스들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