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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블룸버그 양성평등 지수 기업에 3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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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anuary 28, 2021, 09:01:23

‘블룸버그 양성평등 지수’..양성평등 정책·노력 인정

 

인더뉴스 유은실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이 ‘2021 블룸버그 양성평등 지수(GEI)’ 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됐습니다. GEI는 기업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현황에 대한 정보를 투자자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블룸버그에서 발표하고 있는 지수로 양성평등 정책과 노력을 평가합니다.

 

28일 KB금융그룹에 따르면 ‘2021 블룸버그 양성평등 지수’에는 44개국 380개 기업이 선정됐습니다. 이번 선정에는 KB금융그룹을 포함해 골드만삭스, S&P,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글로벌 기업들이 다수 포함됐습니다.

 

양성평등 지수는 시가총액 10억달러 이상인 미국 증권거래소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하고 있으며, ▲여성 리더십·인재육성 ▲동일 임금·성별 임금 동등성 ▲포용적 문화 ▲성희롱 정책 ▲여성 친화적 브랜드 등 5개 부문에서의 양성평등 노력을 평가하고 있습니다.

 

KB금융지주는 이사회에 2명의 여성 사외이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여성역량강화원칙(WEPs)’의 공식적인 지지기관으로 최근엔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양성평등을 포함한 그룹 차원의 ESG 경영 실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룹 여성 리더십 강화 프로그램인 ‘WE(Womans Empowerment) STAR 멘토링’, KB 손해보험의 ‘KB사내대학 드림캠퍼스’, KB증권의 ‘Value-up 과정’ 등 여성 인재에 특화된 교육과정도 운영합니다.

 

KB국민은행은 본부 여성 인력 비율 ‘20%(부서장), 30%(팀장), 40%(팀원)’ 원칙 수립 등의 실질적인 노력을 이행하고 있습니다.

 

KB금융 관계자는 “블룸버그 양성평등 지수 3년 연속 편입은 KB금융그룹의 적극적인 ESG 경영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양성평등 문화가 확고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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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실 기자 yes24@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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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2025.04.15 12:34:5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오리온[271560]이 총 8300억원을 투자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위한 글로벌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오리온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 구축에 460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최근 5년 내 식품기업의 국내 투자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진천 통합센터는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연면적 14만9000㎡(약 4만5000평) 규모로 건설되며 생산, 포장, 물류까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입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중순에 착공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 물량에 대한 제품 공급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진천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3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됩니다. 진천 통합센터 조성에는 중국과 베트남 법인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사용할 방침입니다. 오리온은 2023년부터 해외 법인의 국내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2900여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며, 3년간 누적 배당금액은 약 6400억원입니다. 오리온은 해외 배당금을 식품사업 투자 및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배당 재원으로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리온은 러시아와 베트남 등 고성장하고 있는 해외 법인에 대한 투자도 늘릴 계획입니다. 러시아 법인은 현지 판매물량이 최근 6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공장가동률이 120%를 넘어서는 상황에서도 초코파이 공급량이 부족함에 따라 트베리 공장 내 새로운 공장동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트베리 신공장을 가동한 이래 3년 만입니다. 총 투자 금액은 2400억원 규모이며 파이, 비스킷, 스낵, 젤리 등 16개 생산라인을 증설합니다. 투자가 마무리되면 연간 총 생산량은 현재의 2배인 75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되어 러시아 법인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인 만큼 총 130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1등 식품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올 하반기에는 하노이 옌퐁공장 내 신공장동을 완공하고, 쌀스낵 라인 증설로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섭니다. 기존 제품의 추가 생산라인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향후 9000억원 수준까지 생산능력을 키울 계획입니다. 물류센터와 포장공장이 들어서는 하노이 3공장은 올해 착공해 2026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1993년 첫 해외 진출 이래 지난 30년간 '성장-투자-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완성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65%를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 전 법인이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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