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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설 명절에 어울리는 ‘국순당 선물세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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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February 04, 2021, 11:02:18

차례상에 꼭 필요한 차례주 ‘예담’, 가족 간 음복례 및 반주에도 적당
사라진 우리 술을 복원한 법고창신 세트, 희소성과 의미 깊어 눈길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국순당(대표 배상민)이 설을 맞아 품격과 실속을 갖춘 ‘국순당 선물세트’를 선보입니다.

 

4일 국순당에 따르면 이번 선물세트에는 ▲명절 차례상에 필요한 차례주 '예담’ ▲사라진 우리 술을 복원한 '법고창신 선물세트' ▲'국순당 자양강장 선물세트' ▲고구마 증류소주 ‘려(驪)’세트' ▲백세주 선물세트 등 우리 명절에 어울리는 우리 술로 구성됐습니다.

 

차례주 예담은 우리나라 최초의 차례 전용주로 개발된 술입니다. 주정을 섞어 빚는 일본식 청주와는 달리 국내산 쌀 100%로 전통 예법에 맞게 국순당이 빚은 순수 발효 약주입니다. 목 넘김이 부드럽고 깔끔한 것이 특징이며, 차례 음식과도 잘 어울려 차례 후 가족과 반주로 즐기기에도 적당하죠.

 

1800mL 대용량 제품과 1000mL, 700mL 등 다양한 용량 제품이 있으며 알코올 도수는 13%입니다. 차례주 예담은 제법과 특성을 인정받아 유네스코가 지정한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왕실의 ‘종묘제례’에 15년째 전용 제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법고창신 선물세트는 일제 강점기 등을 거치면서 사라진 우리 술을 국순당이 복원한 술로 구성했습니다. 법고창신 선물세트에는 ▲조선시대 선비들이 즐기던 ‘송절주’ ▲고려시대부터 즐기던 명주인 ‘자주’ ▲고려시대 왕족이 즐기던 ‘이화주’ ▲조선시대 명주인 ‘사시통음주’ ▲술의 빛깔이 맑고 깨끗한 조선시대 명주인 ‘청감주’ 등이 있습니다.

 

국순당 자양강장 선물세트는 귀한 재료와 제법으로 빚어 가치를 더한 프리미엄 백세주인 자양백세주와 강장백세주로 구성됐습니다. 자양백세주는 6년근 홍삼, 숙지황 등 귀한 약재를 엄선해 저온숙성 발효한 고급 약주입니다. 강장백세주는 인삼, 오미자 등 귀한 재료를 더욱 강화해 풍부하고 깊은 맛이 특징인 약주입니다.

 

고구마 증류소주 려(驪) 선물세트는 고구마로 유명한 여주 농민과 상생 협력으로 빚어낸 술입니다. 고구마 증류소주 려(驪)세트 특1호는 100% 여주산 고구마를 상압 증류한 후 옹기에 담아 숙성시킨 ‘려(驪) 고구마증류소주 25’ (25%, 375mL 2병+전용 잔)으로 구성됐습니다. 고구마 증류소주 려(驪)세트 특2호는 고구마 증류소주 원액과 여주쌀로 빚은 증류소주를 블렌딩한 ‘려(驪) 증류소주 25’ (25%, 375mL 2병+전용 잔)가 들어있습니다.

 

우리나라 대표 전통주인 백세주로 구성한 ‘백세주 선물세트 3호’는 백세주 375mL 4병으로 구성됐습니다. 백세주는 인삼, 구기자, 오미자, 황기 등의 12가지 몸에 좋은 재료로 빚냈으며, 알코올 도수는 13도입니다. 정부에서 선정하는 ‘우수문화상품’에 주류업계 최초로 지정된 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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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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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2025.04.15 12:34:5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오리온[271560]이 총 8300억원을 투자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위한 글로벌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오리온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 구축에 460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최근 5년 내 식품기업의 국내 투자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진천 통합센터는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연면적 14만9000㎡(약 4만5000평) 규모로 건설되며 생산, 포장, 물류까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입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중순에 착공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 물량에 대한 제품 공급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진천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3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됩니다. 진천 통합센터 조성에는 중국과 베트남 법인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사용할 방침입니다. 오리온은 2023년부터 해외 법인의 국내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2900여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며, 3년간 누적 배당금액은 약 6400억원입니다. 오리온은 해외 배당금을 식품사업 투자 및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배당 재원으로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리온은 러시아와 베트남 등 고성장하고 있는 해외 법인에 대한 투자도 늘릴 계획입니다. 러시아 법인은 현지 판매물량이 최근 6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공장가동률이 120%를 넘어서는 상황에서도 초코파이 공급량이 부족함에 따라 트베리 공장 내 새로운 공장동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트베리 신공장을 가동한 이래 3년 만입니다. 총 투자 금액은 2400억원 규모이며 파이, 비스킷, 스낵, 젤리 등 16개 생산라인을 증설합니다. 투자가 마무리되면 연간 총 생산량은 현재의 2배인 75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되어 러시아 법인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인 만큼 총 130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1등 식품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올 하반기에는 하노이 옌퐁공장 내 신공장동을 완공하고, 쌀스낵 라인 증설로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섭니다. 기존 제품의 추가 생산라인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향후 9000억원 수준까지 생산능력을 키울 계획입니다. 물류센터와 포장공장이 들어서는 하노이 3공장은 올해 착공해 2026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1993년 첫 해외 진출 이래 지난 30년간 '성장-투자-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완성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65%를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 전 법인이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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