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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아침 식사 대용 ‘모닝세트 2종’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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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February 17, 2021, 10:02:55

2월 한 달간 ‘모닝세트’ 2종 할인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이마트24는 올해부터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이 줄고 출근 및 등교가 정상화될 것으로 보고 아침 식사대용 상품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마트24(대표 김장욱)는 이달 시범적으로 모닝세트 2종을 운영하며 반응을 살피고 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매월 모닝세트를 기획해 출시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달에는 아침 7부터 10시까지 ‘청송하이크린사과’와 ‘핫아메리카노’, ‘에그반란샌드위치’와 ‘핫아메리카노’를 할인된 가격에 판매합니다. 샌드위치와 사과, 커피는 오전 7시부터 3시간 동안 매출이 전체 30%를 차지하는 상품입니다. 이번에 선보인 모닝세트 상품은 지난달 아침 시간대에 각 상품군 베스트3에 오른 제품입니다.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오전 7시에서 10시 사이에 모닝세트 매출은 전월 동기 대비 102% 증가했습니다. 이마트24는 할인 판매를 했음에도 매출이 증가한 것은 구매가 크게 늘었다는 방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모닝세트 인기로 해당 시간대 샌드위치, 과일, 원두커피 상품군 전체 매출도 늘었습니다.

 

백지호 이마트24 MD담당은 “앞으로 점차 출근과 등교를 위해 아침 일찍 집을 나서는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 아침을 해결할 수 있는 모닝세트를 기획했다”며 “매일 이마트24를 찾도록 해 고객 ‘록인(LOCK-IN)’ 효과도 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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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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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정부 소버린 AI정책, KT와 맞닿아…한국형 AI 개발 계속할 것”

KT “정부 소버린 AI정책, KT와 맞닿아…한국형 AI 개발 계속할 것”

2025.07.03 16:15: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자체 개발한 한국형 AI 거대언어모델(LLM) '믿:음 2.0'을 공개하고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참여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KT[030200]는 2023년 개발한 '믿:음1.0'에 이은 새로운 AI 모델 '믿:음 2.0'을 3일 선보이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에 참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동훈 KT Gen AI 랩장은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은 KT의 AI 철학과 방향이 맞닿아 있다"라며 "KT는 한국적 데이터 얼라이언스와 그동안 1년여간의 노력을 거쳐 구축한 데이터들이 있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축하는 데 큰 강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승필 KT 기술혁신부문장은 "KT가 추구하는 소버린 AI는 데이터 주권 확보, 한국 언어 및 문화에 대한 지식, 다양한 AI 모델 선택권, 책임감 있는 AI 등 네 가지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동훈 랩장은 "믿음 모델은 데이터 구축부터 모델 학습 전 과정이 KT 자체 기술을 통해 이뤄졌기 때문에 소버린 AI 모델로 볼 수 있다"라며 "한국적 가치와 문화를 담아낸 믿음 모델은 독자적 AI를 구축하는 데 큰 강점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에 대해 신동훈 랩장은 "과제에 선정이 되고 안 되고를 떠나 KT는 한국형 AI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정부에 바라는 점이라면 공공 데이터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규제에 막혀 일부 국가 공공문서 학습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국가가 통제 가능한 데이터를 어느 정도 기업이 AI 학습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이날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업하는 AI 사업과 자체 개발하는 AI의 관계설정에 대해서는 상호 보완 관계라고 설명했습니다. 신동훈 랩장은 "믿음 개발을 멈춘 적은 없으며 한 번도 자체 AI 기술 개발을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라며 "KT의 자체 개발 AI가 완전한 기술로 거듭나기 전까지 MS와의 협업을 통해 부족한 기술을 보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S와의 협업을 진행하면서도 AI 자체 개발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택했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MS와의 협업 모델과 믿:음 2.0의 역할이 다를 것이라고도 설명했습니다. 고성능·복잡 업무에는 MS와의 협업 모델을, 단순 및 문서 업무에서는 믿음 모델을 활용해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앞서 KT는 MS와의 협업 모델을 올해 2분기 상용화를 목표로 공동 개발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협업 모델의 출시 지연에 대해 KT는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라며 "시기가 밀리는 이유는 내부적으로 성능을 높이기 위한 테스트 과정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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